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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시집<별바라기> 출간

별바라기

김기수 시인 | 기사입력 2017/04/11 [16:03]

제3시집<별바라기> 출간

별바라기

김기수 시인 | 입력 : 2017/04/11 [16:03]

 

 

 

 

 

 <저자의 말> 

종종 술자리에서 에우리피데스의 “술”-술이 없는 곳에 사랑이 있을 수 없다-로 첫 잔을 시작하여... 버나드 쇼의 비문碑文 -우물쭈물 하다가 너 이리 될 줄 알았어-으로 갈지(之)자를 긋다가, 나름 되뇌며 많은 의미를 두곤 한다. 한 줄짜리 시구가 만리장성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은 문장이 가지고 있는 힘 보다는 내 삶에 더 적합해서 일 게다. 사실 둘은 서로 상반의 삶을 얘기하고 있는데 이쪽이든 저쪽이든 거부감이 없이 동시에 다가오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본다 적합하다는 거. 너의 호흡이 나와 비슷하고 너의 땀 냄새가 어디서 맡아본 듯한, 처음인데도 낯설지 않은, 그런 것들이 적합한 게 아닌가 한다 모두가 서로에게 적합하다면 그것이 사회적 합의이자 힐링이고 비정상의 모순이 없는 건강한 사회의 뿌리가 아니겠는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적합해…… 이 시집도 서로에게 그랬으면 하는 낙엽 같은 바램으로, 그간 재여 있던 시편을 모았다. 지상의 모든 이들이 별에서 왔고 또 별이 될 사람들임을 잘 알고 그러 그러는 중에 샹그릴라에, 샹그릴라로, 샹그릴라처럼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언어를 인쇄한다.

우리의 우주애인들을 위하여……

시와 우주가 있습니다

김기수 시인 프로필

- 충북 영동 출생
- 카페 '시와우주' 운영(http://cafe.daum.net/cln-g)
- 계간 가온문학회 회장
- 월간 [한국문단] 특선문인
- 일간 에너지타임즈 2017년 문예공모 시 부분 장원
- 시집: '별은 시가 되고, 시는 별이 되고''북극성 가는 길' '별바라기'
동인지: '서울 시인들' '바람이 분다' '꽃들의 붉은 말' '바보새'
'시간을 줍는 그림자' '흔들리지 않는 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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