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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5년간에 한 판 이기는 바둑두고 있다"

노통처럼 실패하지 않을 역작을 탄생을 기리며

강욱규 시인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7/09/07 [21:16]

"문재인은 5년간에 한 판 이기는 바둑두고 있다"

노통처럼 실패하지 않을 역작을 탄생을 기리며

강욱규 시인칼럼니스트 | 입력 : 2017/09/07 [21:16]

[플러스코리아타임즈 = 강욱규시인칼럼니스트]

▲ 문재인 대통령 광경.     © 강욱규 시인칼럼니스트

 

문재인은 바둑을 두고 있다.

그것도 5년 간에 걸친 한 판이다.

바둑과 비슷한 스포츠를 들자면 당구를 칠 수도 있디.

 

당구는 사각의 당구대 안에서 당구공을 당구큐대로 치는 게임이다.

어떤 스포츠이건 공격과 수비가 있듯이, 당구도 예외는 아니다.

 

당구 점수가 200점 이하 정도이면 당구는 공격밖에 없는 줄 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당구에서도 수비는 중요하다. 또는 득점을 하기 위한 것처럼 보이는 플레이지만 알고보면 수비와 공격을 겸한 한 큐일 수도 있다.

 

정치도 마찬가지이다. 정치도 공격만 있는 것은 아니다.

 

뉘 생각해보라.

노통의 정치적인 실패 - 실패라면 실패다. 그는 반미주의자로 낙인찍혔고, 자살이든 타살이든 죽었다. 또 아직도 국민을 위해서 노력한 공로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빨갱이로 알고 있다. -와 그의 죽음을 곁에서 지켜보며 가장 뼈저리게 가장 뼈 아팠던 사람이 누구였겠는가를?

 

그는 트럼프의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등 한국- ‘한반도’란 일제식 표현이다. 어느나라도 제 나라를 반도라고 표현하지 않는다. 대신 ‘대한민국’은 너무 오버라고 생각한다.-주위의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나라들과 문재인은 바둑을 두고 있는 것이다.

 

공격도 하고 수비도 하고 그렇게 한 판을 치열하게 싸울 것이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문재인의 정치적인 원칙은 세 가지일 것이다.

 

1. 민족과 국민이 최우선이다.

 

2. 한국에서 전쟁은 절대 불가하다.

 

3. 한국 내에서 군사적인 행동은 한국 국민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문재인은 위 세가지 원칙은 철두철미하게 지킬 것이다. 싸드 문제, 물론 일수불퇴한 형국이지만 이것만이 문재인이 두는 바둑의 전부는 아니다.

 

이것이 당구게임의 공격인지 수비인지 잘 알 수도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노통의 교훈(?)을 평생의 업보로 삼고 있으며, 또 촛불시민들이 뽑아준 대통령인 그가 과연 촛불시민들을 배신할까?

 

아니라고 본다.

 

자,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해보자

 

만일 명박아바타 철수나 자한당의 이름도 거론하기 싫은 준표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갔을 것이며, 또 싸드문제는 어떻게 되었을까를....

 

아직 괴뢰무리들에게 장악된 언론의 포승이 아직 풀리지도 않았고, 또 내년 지방선거 등 앞으로 국내외적 변수가 많은 상황에서 반미주의자 또는 빨갱이라는 말이 횡행거릴 수도 있거나 또는 종북팔이 장사가 아직도 건재할 수도 있다.

 

그의 한 수 한 수 한 큐 한 큐에 목매듯이 일희일비하지말자

그는 아마추어 바둑 몇단으로 다들 인정하는 고수다.

 

그가 왜 고수냐?

 

당대표시절부터 작금의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를 흔드는 당내외의 수많은 불협화음들이 이제는 그의 발 끝에 있다. 아무도 그를 한국에서만큼은 대적하지 못한다.

 

그는 자신을 음해해서 보통사람으로써는 인내못한 극한의 상황에서도 참아내어 와서 지금 저기에 서 있다.

 

당장 어느 엊그제를 보라.

 

그의 지지율이 야금야금 오른 시절에는 반드시 그를 음해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정치는 자신에게 우리에게 국민에게 덜 해롭고, 덜 위험한 후보를 선출하는 장이지, 자신에게 좋은 후보를 선택하는 게 아니다. 좋은 후보는 없을뿐더러 또는 정치에 무관심하면 이명박박근혜같은 무리들이 다 해쳐먹게 마련이다.

 

필자는 문빠도 아니고, 촛불 든 적도 없다. - 서울 가서 촛불 한 번 들고 싶었으나 여건상 그러지 못했다. -

 

하지만 강조하노니.

 

싸드배치문제에 문빠든 아니든 중요한 것이 아니다.

 

철수나 준표가 대통령이 되었더라면 나라가 어떻게 되었겠는가를? 지금 취임 100일 남짓, 그나마 나라가 위험한 순간이지만, 그래도 순탄하게 돌아가고 있지 않은가를?

 

믿어야 한다. 비록 종교처럼은 아니더라도 그의 됨됨이를 믿어야 한다.

 

그의 머릿속엔 노통처럼 실패없는 민족과 국민이 첫째일 것이다.

 

마치 선수행승이 잠과 식사를 거르면서까지 화두하나에 목을 매듯이 말이다.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17/09/08 [15:33] 수정 삭제  
  문재인정부는 인사,외교 등등 국민을 배신하는 정치의 길로 가고있습니다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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