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불경기로 인해 전국적으로 이웃돕기모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서부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잇달아 기부 물품이 전달되고 있다. 

 지난 9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정순석 서부동 체육회장이 난방유 700ℓ (60만원 상당)을 기탁했고, 12일에는 전 서부동 청년회장 윤태묵이 라면 30박스(4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정순석 체육회장과 전 윤태묵 청년회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많은 공헌을 해왔으며, 잦은 한파에 취약 계층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물품을 기탁해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향후에도 기회가 닿는 대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손주익 서부동장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독지가분들께서 이웃에 대한 온정을 잊지 않아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분들께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될 기부물품들은 서부동의 독거노인, 저소득층에게 골고루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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