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남경필 도지사가 어제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의 미세먼지 정책을 시비하며 딴죽걸기에 나섰다. 선거에 급급한 초조함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미세먼지 대책에까지 정파적 정쟁거리로 전락시킨 것이다.
심각한 미세먼지로 연일 뿌연 하늘이 계속되고 있는 환경에서 국민의 우려와 불편이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때 도정을 책임지고 있는 도지사로서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미세먼지 대책 마련에 시급을 다투어야 할 시간에, 다른 지자체의 미세먼지 대책에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은 무책임하고 옹졸하기 짝이 없는 행태이다.
지금 남 지사는 서울시의 미세먼지 대책을 시비하는데 쏟을 시간과 노력을 경기도의 미세먼지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사용해야 한다.
환경은 모든 사람뿐만 아니라 동식물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천하의 공공물이다. 미세먼지가 하루아침에 해결될 것이 아니고,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더구나 아니다.
미세먼지는 국가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고 국민이 동참하여 함께 해결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
남 지사는 서울시의 미세먼지 대책을 정파적 정쟁으로 끌어들이지 말고, 자기 정책으로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도지사로서 책무를 다해주기 바란다.
2018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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