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 온누리봉사단(관장 조창범)은 지난 12일 고흥섬돌마을과 고흥군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해 ‘설맞이 어르신 위문공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온누리봉사단은 평생학습을 통해 습득한 재능을 사회취약계층과 함께 나누고자 학습팀과 공연팀을 조직하여 봉사활동을 연중 꾸준하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 행사는 초등학생과 성인 수강생 3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이 플루트, 오카리나, 라틴댄스, 가야금병창, 난타,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오카리나 공연에 참여한 윤샛별 학생(녹동초)은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노래도 따라 부르고 난타 공연에 맞춰 어깨도 들썩이는 모습을 보니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께 즐거움을 드린 것 같아 기뻤다” 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조창범 관장은 “온누리봉사단은 지역사회의 공존과 공생을 위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을 찾아가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봉사를 실천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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