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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대구에 특산품 3,640개 기탁

2천만원 상당… 포션치즈‧찢어먹는 치즈‧치즈소시지 등

김현종 기자 | 기사입력 2020/03/05 [12:56]

임실군, 대구에 특산품 3,640개 기탁

2천만원 상당… 포션치즈‧찢어먹는 치즈‧치즈소시지 등

김현종 기자 | 입력 : 2020/03/05 [12:56]

 

▲  전북 임실군이 대구지역 방역체계의 핵심인 의료진과 보건인력에게 2,164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인 임실N치즈를 전달했다.  【 심 민(가운데) 군수와 조호일(오른쪽에서 두 번째) 부군수를 비롯 김치환 관광치즈 과장 등 공무원들로 구성된 위문단이 5일 격려품을 전달하기 위해 대구 재난안전본부로 출발하기에 앞서 대구 의료진 여러분, 힘내세요~를 외치고 있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김현종 기자

 

 

 

 

전북 임실군이 대구지역 방역체계의 핵심인 의료진과 보건인력에게 지역 특산품인 임실N치즈를 전달했다.

 

임실군은 5일 "코로나-19 감염증 차단 및 확진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과로에 시달리고 있는 대구 의료진들에게 멀리서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2,164만원 상당의 임실N치즈 관련 특산품을 보냈다.

 

이날 조호일 부군수와 김치환 관광치즈 과장 등 공무원들로 구성된 위문단은 대구시 재난안전본부를 방문해 심 민 군수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 포션치즈 1,600개 ▲ 찢어먹는 치즈 1,000개 ▲ 치즈소시지 800개 ▲ 플레인 요구르트 240개 등 총 3,640개의 치즈 관련 제품을 기탁했다.

 

전달된 격려 물품은 대구 지역 의료진 격려 및 힘을 보태는 의미로 임실군과 임실치즈농협 및 친한 F&B 치즈소시지를 비롯 이플영농조합 등이 뜻을 함께해 이뤄졌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증 여파의 직격탄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이 줄어들면서 매출이 감소한 임실 지역 유가공 업체의 경제적 회생을 돕기 위한 취지가 포함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심 민 임실군수는 "대구 의료진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뉴스를 통해 접하며 뭐라도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에 군민의 마음을 담아 지역 특산품인 ‘임실N치즈’를 보내기로 결정했고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치즈 제품을 드시고 모두가 힘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돼 대구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임실군은 추락하고 있는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 임실사랑상품권 10% 할인 ▲ 카스수수료 할인 ▲ 구내식당 배식 50% 축소 등 군민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비롯 다양한 특별대책을 내놓고 있다.

 

또 마스크 사재기와 품귀현상이 이어지며 수급 안정화에 차질이 빚어지자 예비비를 풀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는 등 길게 줄을 서는 과정에 포기하는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무상으로 총 76,000개의 마스크를 각 세대에 5매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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