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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백태현 기자의 진짜 썰 no.22 '장사는 끝났다'

백태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3/29 [10:29]

[사설] 백태현 기자의 진짜 썰 no.22 '장사는 끝났다'

백태현 기자 | 입력 : 2020/03/29 [10:29]

[사설] 백태현 기자의 진짜 썰 no.22

<장사는 끝났다>


연봉 팔천, 일억, 일억 오천

어느 나라 어느 곳 이야기일까?

구경이라도 해봤으면 좋겠다.

공부를 잘했으니 저리 받는 것이겠지

하며 자아를 위로해 본다.


내가 아는 주위에 사람들은 하루

십만 원을 벌기 위해 새벽부터

밤까지 자기 시간 없이 일만 하고 있다.

그것도 하루 전업으로 해야 그

정도의 돈을 버는 것으로 안다.

예전에는 돈 벌려면 장사를 하라

했다. 직장 생활 특히 공무원은

회피 직업이었고 명함도 내밀지

못했다. 얼마 전에 받은 친구의 명함

청와대 비서실 ㅇㅇㅇ 눈이

휘둥그레졌다. 난생처음 보는 명함.


세상이 바뀌었다.

돈 벌려면 장사를 하는 게 아니다.

한 직장에 십 년 이십 년 있다 보면

자기 시간이 없고 생활에 쫓기는 것

같지만 그 사람들은 어느새

대한민국의 중산층이 되어 있는 것이다.

장사하는 사람들. 참 불쌍하다.

앞으로 남고 뒤로 까진다는 썰

장사는 잘되는데 줄 거 다 주고 나면

손에 쥐는 건 없다. 이런 본전 치기만

해도 다행인 것이 적자 보는 장사가

태반이다.


우리의 아이들이 이런 흐름을

읽을 수 있을까?

이런 건 어디서든 가르치는 곳이 없다.

힘들다고 쉽게 때려치우고 편한 일

돈 많이 주는 일만 찾는 우리

자녀들에게 깨우침을 주어야 할 것이다.

공부를 못했으면 아니 안 하고

놀았으면 그 대가는 치러야 한다.

그래도 길은 있다. 아무리 힘들어도

직장생활 꾸준히 하라.

인생의 역전은 없어도 평생

먹고사는데 지장은 없다.

GCN 백태현 기자
b1555@gcn.news

원본 기사 보기:강건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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