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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37%·정원오 34%…서울시장 오차범위내 초 박빙

김시몬 | 기사입력 2026/01/01 [12:38]

오세훈 37%·정원오 34%…서울시장 오차범위내 초 박빙

김시몬 | 입력 : 2026/01/01 [12:38]

                                                그래픽=중앙일보 캡처

 

 

6·3 지방선거를 5개월 앞둔 가운데 차기 서울 시장 가상 양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오차 범위 내 박빙으로 나타났다.

 

1일 여론조사업체 케이스탯리서치가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해 12월 28~30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화 면접 조사에 따르면, 가상 양자 대결에서 오 시장은 37%, 정 구청장은 34%로 오차범위(±3.5%포인트) 내 박빙이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4%, ‘모름·무응답’은 3%였고, 그 외 인물을 답한 사람은 2%였다.

 

특히 서울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봤을 때는 권역별 선호도 차이가 뚜렷했다.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보수세가 강한 강남권 응답자는 오 시장 44%, 정 구청장 24%로 나타났다. 반면 정 구청장 텃밭인 성동을 포함한 노원·도봉·강북·광진·동대문·성북·중랑구에선 오 시장 33%, 정 구청장 40%로 정 구청장이 강세였다.

 

세대별로도 지지세가 판이했다. 20·30대와 60대 이상은 오 시장, 40·50대는 정 구청장이 우세했다. 20대(오세훈 37%, 정원오 28%), 30대(오세훈 38%, 정원오 25%), 60대(오세훈 42%, 정원오 29%), 70대 이상(오세훈 61%, 정원오 15%)에선 오 시장이 선전했다. 반면 40대(오세훈 28%, 정원오 49%)와 50대(오세훈 21%, 정원오 55%)에선 정 구청장이 우세했다. 이념별로 봤을 때 중도층에서 오 시장 32%, 정 구청장 38%였다.

 

오 시장의 시정 평가는 긍정 45%, 부정 50%로 나타났다. 오 시장이 새해 중점 사업으로 내세우고 여권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종묘 세운지구 재개발’은 찬성(35%)에 비해 반대(58%)가 높았다.

 

다만, 여야 지지율 격차 등 야권에 불리한 선거 지형을 고려하면 오 시장이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서울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6%, 국민의힘 30%,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4% 순이었다. 지방선거에 대해서도 ‘여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46%)는 응답이 ‘야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43%)는 응답에 비해 많았다.

 

민주당 후보로 정 구청장이 아닌 박주민 의원이 나설 경우엔 오세훈 40%, 박주민 31%로 오 시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 후보가 나경원 의원일 때는 나경원 31%, 정원오 38%로 정 구청장이 우세했다. 나 의원과 박 의원이 맞붙으면 나경원 32%, 박주민 33%로 박빙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가상번호)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9.4%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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