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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대문학 99호 발간, “문학으로 장애인계를 분석하다”

김사랑 기자 | 기사입력 2015/08/27 [08:22]

솟대문학 99호 발간, “문학으로 장애인계를 분석하다”

김사랑 기자 | 입력 : 2015/08/27 [08:22]

[플러스코리아타임즈 = 김사랑 기자] 00호를 향해 숨가쁘게 달리고 있는 솟대문학 99호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읽을거리로 주목을 끌고 있다.

특집1에서는 2015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하였다.

대상은 김종태(남, 지체장애)시인, 최우상은 김종선(남, 지체장애)시인에게 돌아갔다. 심사평에서 “올해는 기대 이상의 높은 수준의 수작이 나왔다”고 하여 구상솟대문학상의 발전을 실감할 수 있다.

특집2 ‘장애인예술, 국가가 나서야 한다’에서는 세계적인 문화브랜드가 된 중국장애인예술단과 세계 유일의 장애인예술대학인 러시아국립장애인예술대학을 소개하여 사회주의 국가에서의 장애인예술정책을 공개하였다.

특집3 ‘한국장애인의회정치문화 20년 분석과 전망’(장안대학교 행정법률과 정승재 교수)에서 20년 동안 탄생한 9명의 장애인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대한 인물분석, 정책분석, 트렌드 분석을 실었다. 이들 9명의 장애인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발의한 장애인관련 법안 수는 6월말 현재 205개이며 가결비율은 5%로 나타났다.

트렌드 분석에서 앞으로 20대 국회의 장애인비례대표는 복지에서 문화로, 단체장에서 전문가로, 장애인계 위치에서 대중적 인지도로 트렌드가 변화할 것이라 전망하였다.

장애인 비례대표의 역할은 첫째 장애인복지계를 재편할 수 있는 리더십과 새로운 장애인복지 아이콘을 만들어낼 수 있는 창의성이 있어야 하고, 둘째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넘어 주류사회의 편입을 이루어내는 정치력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솟대문학 99호가 선정한 노블레스 독자 9호는 한국문학의 알리미인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부 찰스 몽고메리 교수이다. 그는 장애인문학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번역 작업이 필요하다고 장애인문학의 세계화를 제안하였다.

솟대문학 방귀희 발행인은 “문예지가 문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문학을 통해 세상을 보면 보다 분석적이라서 예리한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애인계 관심사를 솟대문학 99호에 가득 담아 흥미롭게 독자를 찾아가겠다”고 관심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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