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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칼럼니스트 신용우 작가, '대마도' 박사학위 취득

대마도는 영토분쟁지역임을 선포하고 역사적인 것과 문화적인 모든..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6/02/24 [20:05]

본지 칼럼니스트 신용우 작가, '대마도' 박사학위 취득

대마도는 영토분쟁지역임을 선포하고 역사적인 것과 문화적인 모든..

이성민 기자 | 입력 : 2016/02/24 [20:05]

 

▲ 박사학위 수여식 사진     ©이성민 기자

[코리안타임스=이성민 기자] 본지 칼럼리스트 신용우 작가가 「문화영토론에 의한 대마도의 영토권 연구(文化領土論에 의한 對馬島의 領土權 硏究)」라는 논문으로 2016년 2월 19일 경일대학교에서 행정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우리나라에 대마도에 관한 논문은 많지만 대마도가 우리영토라는 것을 규명하는 학위논문, 특히 박사학위논문은 없었다. 결국 신용우 박사가 우리나라 최초로 대마도가 우리영토임을 천명하는 박사학위논문을 저술한 것이다. 그동안 고조선과 대마도에 관한 소설과 칼럼 등을 통해서 대마도는 물론 북방의 만주라고 불리는 영토가 우리영토임을 끝임 없이 주장하던 작가가 대마도가 우리영토라는 것을 학문적으로 증명해 냈다. 이승만 대통령 시절에는 대통령이 직접 대마도 반환을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등 대마도 수복에 관한 의지가 많았지만 점점 쇠퇴해지면서, 지금은 일부 지방자치단체와 몇몇 국회의원이나 민간단체가 주장할 뿐인 대마도 영토수복 의지에 큰 보탬이 될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되는 이 논문에 관한 신용우 박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실어본다.

 

*이성민 기자 질문= 이번 논문을 쓰게 된 이유는?

 

▲ 박사학위 논문     © 이성민 기자


한마디로 대마도가 우리영토라는 것을 만천하에 공표하기 위해서다. 󰡔고조선과 대마도의 진실󰡕을 비롯한 󰡔환단고기를 찾아서󰡕시리즈나 󰡔혁명, 율도국󰡕 등의 소설을 통해서, 혹은 칼럼이나 학술지 논문 등을 통해서 대마도가 우리 영토라는 것을 누차 강조해왔다. 하지만 소설이라는 형태를 빌어서 글을 쓰면 마치 내가 주장하는 이론들이 허구의 산물처럼 보이기도 했고, 칼럼은 단순한 내 주장처럼 보이기도 했으며, 학술지 논문을 통해서 주장하는 것 역시 무언가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내 마음을 아는 주변에서, 특히 아내가 기왕이면 체계적으로 학문화 시켜 학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박사학위논문을 쓰면 어떻겠느냐는 조언을 해 주었다. 결국 3년 전에 박사과정에 입학해서 이번에 학위를 받은 것이다.

 

* 이번 논문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그건 논문제목이 대변해 주고 있다. 「문화영토론에 의한 대마도의 영토권 연구」라는 제목이 말해 주듯이 어떤 영토의 문화주권을 가지고 있는 민족, 즉 그 영토의 문화주체가 영토의 주인이라는 이론을 대마도에 접목시킨 것이다. 그동안 대마도가 우리영토라고 주장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소설도 쓰고 칼럼도 쓰고 또 논문도 써 봤다. 하지만 가장 신빙성이 있는 것은 바로 문화주권자가 영토주권자라는 간단한 논리였다. 문화라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 삶의 모든 것이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이자체가 문화를 향유하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과 관념을 포함한 모든 것이 바로 문화인 것이다. 그리고 그 문화가 일시적인 것이라면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수 백 년을 이어오면서 계승되어 고착된 문화라면 그것은 분명 그 민족이 그곳에 정착했다는 것이고, 그곳을 개척하고 정착해서 그 영토에 자신들의 문화를 꽃피운 민족이라면 그 영토의 주인인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문화의 주인이 영토의 주인이라는 평소의 지론을 논문으로 펼친 것이다.

 

* 어떤 방법으로 문화의 주인을 가려서 영토의 주인을 가렸는지?


 ‘문화영토론’은 물론 ‘영토문화’의 개념을 도입했다. ‘영토문화’라는 것은 그 영토에 고대부터 자리 잡고 있는 문화다. 특히 고대부터 정착 농경시대에 뿌리내린 문화를 말한다. 요즈음처럼 전 세계가 하나의 생활권이라고 할 정도로 교류나 왕래가 자유롭다면 모르겠지만, 원시 농경시대에 문화의 전달이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으므로 그 영토에 뿌리 내리고 있는 고대문화야 말로 그 영토의 주인을 가려주는 요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역사는 왜곡할 수 있다. 어떤 역사를 훗날 자신들의 입맛에 맞도록 지우고 고쳐 새로 쓸 수 있다. 바로 중국의 동북공정 같은 것이다. 물론 문화유산 중의 하나인 유물도 왜곡할 수 있다. 일본의 구석기시대 유물 왜곡사건이 그 대표적인 예다. 그러나 영토에 뿌리를 내린 모든 문화를 왜곡할 수는 없다. 문화는 왜곡하려 한다고 왜곡되는 것이 아니다. 일본의 유물 왜곡사건이나, 일본에 의해 왜곡되었던 광개토대왕 비문 사건에서 보는 것처럼 문화를 왜곡하면 반드시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들통이 난다. 유물도 그런데 하물며 영토에 뿌리를 내려 그 영토가 없어지기 전에는 사라지지 않는 영토문화는 더더욱 말 할 것도 없다.


 우선 매장문화를 본다면 고분형식과 출토되는 유물까지 어떤 민족의 고유한 것인지를 밝히면 간단하게 정리가 된다. 대마도에서 출토된 164기의 고분 중에 일본의 양식인 옹관묘는 하나 밖에 없고 토광묘 역시 하나다. 나머지 162기는 모두 우리 민족의 고유한 고분 양식인 상식관이다. 또 그곳에서 출토되는 유물 역시 우리의 고조선과 함께 존재하던 진국의 것 그대로이다. 이것은 진국의 종주국이던 마한에 의해 대마도가 개척되고 그곳에 우리민족이 자리 잡고 살았다는 증거다. 물론 그 외에 지명, 지적, 지도, 종교, 성씨에 관한 문화 등 우리민족이 대마도의 주인이라는 유·무형 문화유산은 이루 말할 수 없고 그것들을 분석해서 대마도의 문화 주권자가 우리민족이므로 대마도의 영토권은 대한민국에 있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 우리민족이 개척하고 주인이었던 대마도가 언제 일본의 지배를 받기 시작했나?


 일본의 메이지 유신을 완성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1869년의 판적봉환(版籍奉還)이다. 판적봉환이라는 것은 메이지유신으로 왕정복고에 성공한 일본의 각 번의 번주들이 자신들이 할애 받았던 백성과 토지를 왕에게 돌려준다는 서약이다. 일본 왕에게 실직적인 권한을 돌려준 것이다. 그 당시 대마도는 원래 식량이 부족한 곳이라는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일본이 대마 도주에게 쌀을 주겠다는 조건으로 판적봉환을 받아 낸 것이다. 물론 그 이외에도 여러 가지 사정이 있지만 그 모든 것이 일본의 강압에 의한 것이었다. 그 이전에는 엄연히 조선의 영토였다는 증거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을 뿐만 아니라 판적봉환 이후에도 대마도 주민들은 자신들은 조선 사람이라는 것을 자부했다는 기록 역시 많다. 다만 일제강점기였던 1932~1933년에 일본이 대마도 개발을 추진하면서 후지쓰마 의원이 대마도를 나가사키현에서 조선총독부 소속으로 행정구역을 이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식민지 백성취급을 받지 않으려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따라서 판적봉환은 물론이고 일제강점기 시대에 있었던 모든 사건이 무효이므로 대마도가 현재 일본의 지배를 받고 있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 대마도를 되찾기 위해서 우리가 할 일을 당부한다면?


 당장이라도 반환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대마도는 영토분쟁지역임을 선포하고 역사적인 것과 문화적인 모든 것들을 종합 정리하여 대마도가 엄연한 우리영토라는 것을 증명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영토분쟁지역인 대마도의 주권국임을 밝혀야 한다. 내가 논문에서 논술한 이론과 증거들을 짧은 시간에 다 말로 전할 수는 없기에 하는 말이지만, 내가 쓴 논문만 읽어 보아도 대마도가 우리영토라는 확신이 들 것이다. 머지않아서 RISS(www.riss.kr)를 검색하면 내 논문이 검색될 것이다. 박사학위논문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함으로 한 번 읽어보면 대마도의 문화를 이해하고 대마도가 우리영토라는 것을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내 논문이 대마도의 영토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 것은 아니다. 이 논문을 시작으로 더 많은 논문들이 대마도가 우리영토라는 것을 증명하고 수복하는 길을 여는데 기여하기를 바랄 뿐이다.

 

*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은 학위논문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영토를 재정립하는 책을 집필하는 중이다. 물론 지금은 만주라고 불리고 있는, 우리가 반드시 수복해야할 북방영토를 포함해서 하는 말이다. 고조선과 진국이 단일민족으로 공존하면서 서쪽으로는, 지금 중국이 불법 점유하고 있는, 난하에서 출발하여 북으로는 내몽골 밑을 따라 흑룡강 기점까지 거슬러 올라가 우수리강을 향해 내려오다가 연해주의 약 절반을 가로질러, 동으로는 독도와 남으로는 대마도와 마라도를 지나 서쪽 이어도를 거쳐 다시 난하까지 가는 이른바 고조선과 진국의 영역이 바로 우리영토라는 것을 정립하자는 것이다. 그냥 주장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뿌리내린 영토문화에 의거하여 문화영토론에 의한 우리영토라는 확실한 증거를 드러내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까지 해온 것처럼 여러 방식의 강의를 통하여 많은 이들에게 우리영토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할 것이다. 그것만이 선조들이 물려준 영토를 지키지 못하고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죗값을 대신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내 힘은 미약할지는 모르지만, 대한민국의 영토를 올바로 정립해 놓아야, 언젠가 우리 국력이 왕성해질 때 잃어버린 영토들을 수복할 수 있는 근거를 남겨놓는 것이라는 사명감에서 하고 있다. 독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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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재정립=신용우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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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경기도 평택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다. 중국과 일본에 의해 찢기고 왜곡된 우리나라 역사 바로잡기를 주제로 소설을 쓰고 특강을 한다. 소설과 강의에서는 고조선에서 대진국까지의 자랑스런 광활하고 웅대한 우리역사와 문화를 근거로 잃어버린 우리 땅을 수복하여 우리 민족의 바른역사 정립과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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