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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자전거동호회 “막시라(Macyra)” 전국 국토종주 자전거길 완주

- 3년간 1,778Km, 31일에 걸쳐 전국 자전거길 누비며 건강, 직원 화합 챙겨 -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6/11/15 [15:58]

대구교육청 자전거동호회 “막시라(Macyra)” 전국 국토종주 자전거길 완주

- 3년간 1,778Km, 31일에 걸쳐 전국 자전거길 누비며 건강, 직원 화합 챙겨 -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6/11/15 [15:58]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대구시교육청 자전거동아리 막시라팀(이하 막시라)이 지난 5일(토) 동해~삼척 구간을 끝으로 전국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을 달성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은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의 4대강 외 북한강, 섬진강, 새재길, 오천, 제주도, 동해안의 자전거길 1,778Km의 거리를 완주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에서 인증해 주어지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시교육청 자전거동아리 ‘막시라’의 이름은 영어로 Max, Cycle, Riding의 첫글자를 따 지어진 팀이름으로 ‘씨루다, 서로 버티고 힘을 견준다’는 경상도 사투리와 의미와 함께 부지런히 페달을 밟자는 취지로 만들어 졌다.  막시라는 2012년 5월 자전거를 좋아하는 대구시교육청 직원들끼리 인근의 강정보·칠곡보 자전거길을 달리다 현 정희준 행정국장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는데, 직급 불문, 직종불문 건강과 자전거란 주제로 매달 1회 모여 대구 금호강을 중심으로 자전거를 가볍게 타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 자전거 동호회의 목적이 처음부터 국토종주는 아니었다. 처음 1년간은 대구 인근 중심으로 돌며 체력과 눈높이도 높여 어느새 낙동강을 완주하고, 국토완주를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 2012년 첫해 8명으로 시작한 막시라는 9급부터 3급까지 회원들의 직급 차이만큼이나 자전거 실력의 격차도 커 매월 1회 정기라이딩과 수시로 번개모임을 하며 실력을 차근 키워나갔다. 1년 넘어 동호회 회원이 늘어 활동이 활발해질 즈음 평소 자전거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던 우동기 교육감이 낙동강 자전거길을 한번 달려보자는 제안을 하며 종주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후 2013년 9월 안동댐을 기점으로 낙동강자전거길을 시작으로 국토완주의 첫걸음을 떼게 되었다. 2013년 12월 낙동강 373Km를 완주하고, 2014년 10월 아라뱃길을 시작으로하는 국토종주 826Km 완주, 2016년 4월까지 영산강, 금강을 완주하며 4대강을 933km를 차례로 정복했다. 또한 틈틈이 북한강, 섬진강, 오천자전거길을 완주하고, 올해 여름 제주도 234Km를 환종주하고, 이후 3차례에 걸쳐 고성~삼척간 동해안 232Km를 달리며 국토종주 인증을 완성하였다.


매월 첫 번째 토요일 하는 정기 라이딩을 통해 한번에 80~100km씩 나눠 달리기를 시작한지 31차례, 3년여 만에 달성하게 되었는데, 달성기간 동안 폭우, 폭염, 혹한에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달성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막시라의 회장인 장철수 서기관은 “2012년 8명으로 시작한 회원 수가 현재 준회원 포함 52명으로 늘었고, 처음 50Km만 달리기도 빠듯했던 회원들이 어느덧 100Km도 쉽게 달린다. 동호회 활동으로 국토종주의 경험도 중요하지만 챙긴 건강과 직원 화합은 덤으로 챙긴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을 잇는 대한민국 해안도로 일주에 도전하고 싶다.” 며 대한민국 자전거 일주에 꿈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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