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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욱규 시] 모든 것.
아름다운 것은 향하는 것에 있다.
 
강욱규 시인

 

▲ 아름다운 꽃 광경.     © 강욱규 시인칼럼니스트

 

[모든 것]

 

暻井.

 

떨기 하나 다 질 때까지

넌 꽃이었노라


널 떠 받히는 꽃잎 하나

산산이 흙에 주검 되어

개미 발자국 찍힐 때까지

넌 꽃잎이었노라


아름다운 맘

꽃이라 다 질 때까지

넌 꽃이었노라


보고픈 사람 보고픈 맘

꽃잎이라 넌 다 질 때까지

눈꺼풀  학문에 힘 다할 때까지

개미 죽어라 밟은들 또 나오듯

져도 져도 아름다워라


아름다움이란 향하는 것

향하는 게 약이 되고

향하는 것에 피와 살 있나니

향하는 것에 모든 게 있을지니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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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05 [16:51]  최종편집: ⓒ plu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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