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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News, 대북 군사 옵션 사용 미국 내 27%만 지지

트럼프 대통령 전쟁 위협 트윗 시 당해 망신

김일미 기자 | 기사입력 2017/10/07 [16:28]

Fox News, 대북 군사 옵션 사용 미국 내 27%만 지지

트럼프 대통령 전쟁 위협 트윗 시 당해 망신

김일미 기자 | 입력 : 2017/10/07 [16:28]

[플러스코리아타임즈=김일미 기자]10월 4일 JNC TV 외신 브리핑에서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정책 관련 외신들이 소개되었다.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리용호 외무상의 유엔 연설에 대한 대응으로 23일 '꼬마 로켓맨과 리용호 외무상이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는 트윗을 올렸는데, 이 트윗은 북한과 미국 두 국가 간에 있었던 적대적인 성명 중 가장 최근의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디언은 이 트윗은 많은 사람들에게 "명백한 전쟁 선포"로 이해되었으며, 일부는 이것이 트위터 이용 규정 위반이라며 신고를 하였으나, 트위터 회사 측은 "이 트윗이 뉴스로의 가치가 있고, 대중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위협한 트윗 삭제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어진 외신 브리핑에서는 주요 주변국들이 미국의 북한에 대한 군사적인 옵션을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스카이 뉴스는 26일 자 기사에서, 미 전략 폭격기가 NLL을 넘어 비행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양한 군사 옵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무력 시위"라는 미 국방부의 입장을 전했다.  
 
반면, 러시아는 한반도에서 군사분쟁이 발발할 시 "대재앙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같은 미 정부의 접근은 무모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도 러시아의 염려에 동의하면서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승자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26일 자 보도에서, 노동당 그림자 내각 국방부 장관 니아 그리피스 (Nia Griffith)는 북한에 대한 군사적 해결책은 절대적으로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라 말했다. 
 
호주 SBS는 북한에 대한 긴장이 정점에 오르자, 아베 신조 총리가 조기 선거를 요구했다고 전했으며, 북한의 위기는 연속적인 스캔들 이후 강경파인 아베 총리의 지지율을 높여준 것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27일 자에 보도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미국의 폭스 뉴스가 실시한 여론 조사는, 폭스 뉴스에서 앤더슨 로빈슨 리써치와 <Anderson Robbins Research> 셔 앤드 컴패니 리써치에 의뢰해서 <Shaw & Company Research >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미 전역에서 무작위로 1,017명을 선택해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것이고, 표준오차는 +,- 3% 이다.  
 
이 여론 조사에 의하면, 트럼프가 북한에 대해 말하는 방식에 대해 70%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고, 23%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중단을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61%가 외교와 제재를 선택했으며, 27%가 군사적 옵션으로 위협하는 것을 선택했다. 
 
이렇게 알 수 있듯이, 미국의 북한에 대한 군사적 옵션은 미국 내에서도 지지를 얻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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