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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이즈 여성' 티켓다방서 에이즈 숨기고 20차례 성매매했다고 진술

보도국 신종철 기자 | 기사입력 2017/10/20 [13:19]

부산 에이즈 여성' 티켓다방서 에이즈 숨기고 20차례 성매매했다고 진술

보도국 신종철 기자 | 입력 : 2017/10/20 [13:19]

 

▲     ©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기고 부산에서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한 20대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여성이 일명 '티켓 다방'에서도 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만일 이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에이즈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부산일보는 에이즈에 감염된 A(27)씨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로부터 A씨가 2010년 구속된 뒤 출소한 이후 티켓다방에서도 일한 적이 있다는 제보를 입수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당초 A씨는 부산시 에이즈 환자 800여 명 중 성매매 전력이 있는 '집중 관리 대상'이었다.

 

따라서 부산시와 보건소는 A씨를 대상으로 매년 5~8회 상담을 했고, 성매매 재발방지를 위한 보건 교육도 받았다.

 

최근에 A씨는 보건소 상담에서 "성매매를 한 적 없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경찰 측은 A씨가 티켓다방에서 근무한 적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A씨는 일명 '랜덤채팅' 앱을 통해 조건만남을 원하는 남성과 만나 돈을 받고 성관계를 하는 것과 같은 수법으로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수십 차례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8월14일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에서 같은 수법으로 한 남성과 만나 8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급 지적장애를 갖고 있던 A씨는 10대 시절인 2010년에도 같은 수법으로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기고 성매매를 하다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동거남 B(28)씨와 살던 중 방세 등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성매매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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