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유성엽 위원장, ‘꼬인 실타래’ 전북교육청 누리과정 예산 문제 마침내 해결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7/11/01 [16:23]

유성엽 위원장, ‘꼬인 실타래’ 전북교육청 누리과정 예산 문제 마침내 해결

이성민 기자 | 입력 : 2017/11/01 [16:23]

[플러스코리아타임즈=이성민 기자]2년 가까이 갈등을 빚고 있던 전북 누리과정 문제가 마침내 국

회에서 해결 되었다.

 

31,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정읍·고창)은 김상

곤 교육부총리에게 전북교육청 누리과정 미교부금 762억 지급에 대한 확약을 받아냈다.

 

지난해 전북교육청은 2016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미편성하면서 교육부로부터 2017년 보통

교부금 762억 원을 교부 받지 못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이의신청을 냈지만 이마저도 수용되지

않으면서 누리과정 예산 집행에 큰 차질을 빚게 되었고, 교육부와의 갈등도 지속 되어왔다.

 

갈수록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유성엽 위원장이 적극 해결에 나섰다. 지난 24일 실시된 전북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유 위원장은 교육부와 전북교육청을 대상으로 직접 질의하며 해결에 대한 의

지를 피력했다. 교육부가 의지를 갖고 있다면 내년 보통교부금에 미교부금 분을 포함하여 조정 교

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며, 전북교육청과 교육부의 전향적인 자세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

 

유 위원장이 제시한 해결책에 대하여 교육부는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 김승환 전북교육

감 또한 이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문제 해결의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했다. 전북교육청

은 유 위원장의 지적대로 향후 교육부에서 미교부금 762억 원을 교부하겠다는 확약을 해줄 경우

어린이집 예산편성 등을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마침내 일주일 뒤 열린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유성엽 위원장이 김상곤 교육부총리로부터 미

교부금 762억 원을 전북에 교부하겠다는 확약을 받아냈고, 이로써 약 2년 간 지속된 갈등에 마침

표를 찍게 됐다.

 

유성엽 위원장은 그동안 충분히 협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할 수 있었음에도 교육부와 전북교육

청간 이견으로 애꿎은 전북도민들만 피해를 보는 상황이 지속되어왔다, “이번 국정감사를 통

해 교육부가 762억원의 미교부금을 지급하겠다고 확언한 만큼, 전북교육청은 이를 신속하게 집행

하여 어린이집 누리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가 확약한 바에 따라 미교부금 762억원을 지급하게 되면, 전북지역 어린이집 운영

자들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해소될 뿐 아니라 현재 누리과정 비용 선대납으로 인해 도청과 교육

청이 빚고 있는 갈등 사태도 일거에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울주군, 제5회 작천정 벚꽃축제 개최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