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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 사범 인성은 필수...인성지도자 제도 도입

보도국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7/11/13 [20:36]

국기원 태권도 사범 인성은 필수...인성지도자 제도 도입

보도국 신종철기자 | 입력 : 2017/11/13 [20:36]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국기원(원장 오현득)이 태권도 수련생의 인성발달과 태권도 사범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태권도 인성지도자 자격제도(이하 인성지도자)를 도입키로 했다.

 

1983년 국기원의 세계태권도연수원(당시 태권도지도자연수원)이 공식 개원한 이래 태권도 사범(3급 이상 태권도 사범 자격 취득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자격제도가 도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보도국 신종철기자

 

국기원은 오는 12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사흘간 국기원에서 인성지도자 첫 연수인 ‘2017년 제1기 태권도 인성지도자 3급 자격과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세계태권도연수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인성교육론과 교재의 활용 △인성교육과 교구의 활용 △태권도 수련과 인성교육 △신체발달과 인성교육 △심리발달과 인성교육 △행동지도와 인성교육 △상담지도와 인성교육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태권도 사범이 태권도장에서 적용, 가르칠 수 있는 인성에 관한 기본적인 이론교육에서부터 실질적인 지도방법에 이르기까지 배울 수 있다.

 

자격과정을 이수하거나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범에게는 국기원 원장의 명의로 된 이수증과 자격증이 발급된다.  

 

국기원은 사회적으로 보편화된 인성 관련 자격과정과 달리 태권도가 지닌 특성을 고려한 인성교육과 지도자 양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2016년 3월 김태일 국기원 이사와 김진락 조선소리봄인성연구소 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소위원회(이하 소위원회)’를 구성, 태권도장에서 효과적인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태권도 사범의 지도력을 배가시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재 개발에 전념했다. 

 

또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 5월부터 8월까지 4차례에 걸쳐 파일럿 프로그램(시험 프로그램)을 추진, 사범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인성지도자 자격과정의 연수대상은 3급 이상 태권도 사범 자격 취득자이며, 오는 11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누리집(http://wta.kukkiwon.or.kr)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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