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BBQ의 윤홍근 회장이 갑질 논란으로 도마위에 올랐다. 가맹점을 상대로 욕설과 폭언했다는 게 가맹점 점주의 주장이다.

YT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BBQ 윤홍근 회장은 지난 5월 서울 삼성동의 BBQ 가맹점에 예고 없이 찾아왔고 주방에 들어가려다 직원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제지 하자 해당 지점을 폐쇄하라며 막말을 퍼부운 것으로 알려졌다.

점주는 윤홍근 회장에 대해 부당한 대우에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항의 이후 BBQ측은 유통기한이 임박했거나, 중량이 모자라는 닭을 공급받기도 했다고 가맹점 관계자는 전했다.

BBQ 관계자는 ”당시 심각한 욕설은 없었지만 피해 당사자에게 사과한다”고 밝혔고 ”유통기한 문제도 물류 거래처를 바꾸는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로 바로 잡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맹점 측은 본사 측이 대리인을 동원해 시늉뿐인 사과를 하고 있다며 폭언 등 혐의를 적용, 오늘(14일) 윤홍근 회장을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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