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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1만원권 지폐 위조하여 사용한 피의자 검거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11/17 [09:30]

5만원권·1만원권 지폐 위조하여 사용한 피의자 검거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11/17 [09:30]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부산금정경찰서(서장 감기대) 수사과에서는컬러복합기를 이용하여 5만원ㆍ1만원권 지폐 40매 위조한 후 주로 노인이 운영하는 노점상 및 재래시장에서 집중 사용해 온  부산 某대학교에 재학중인 피의자 A씨(26세)를 검거하여 통화위조 등 혐의 기소의견 송치하였음피의자는 ‘17. 7. 23 19:50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소재 ○○호텔 앞에서 택시요금 2,800원을 5만원권 위폐로 지급하고 거스름돈 47,200원을 받아 챙기는 등, 

 

 


17. 7. 14. ~ 7. 26.  부산 시내 재래시장 및 노점상, 야간 시간 택시요금으로 모두 14회에 걸쳐 위조지폐를 지급하고 거스름돈 22만원을 받아 편취한 혐의임
피의자는 대학생 신분임에도 인터넷 도박사이트에서 돈을 탕진하여 수백만원의 채무를 떠안게 되자 위폐를 만들어 사용할 것을 마음먹고, 컬러복합기를 구매하여 피의자의 개인 PC를 이용 5만원권 10매, 1만원권 30매를 위조했던 것으로 확인됨.


피의자는 위폐 식별이 비교적 어려운 야간시간대 택시요금을 지급하거나, 혼잡한 재래시장 및 노인이 운영하는 노점상에서 값싼 식재료를 구입하고 거스름돈을 받아 챙겼음


피의자는 위폐를 사용하여 거스름돈을 받아 챙긴 후,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미리 준비한 다른 상의,모자,안경 등으로 바꾸어  착용하고 도주하는 치밀함을 보임 
당부 사항


재래시장 및 노점상 등 현금거래가 빈번한 업소에서는 간단한 위폐 식별방법을 숙지하여,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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