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군위군(김영만 군수)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질병관리본부 및 17개 시․도의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2017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평가대회에 참여했고,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감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지식과 경험 및 민․관․학 감염병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여 방역대책을 수행하는데 기여하고, 감염병관리에 헌신한 유공자 포상을 통해 감염병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인 ․ 단체 및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목적을 가지고 개최되었다.

 군위군은 정부합동평가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충실도 100%실적 달성 및 방역비상 체계운영으로 번식력이 뛰어난 해충의 유충구제 및 방역취약지 등에 대한 연무, 분무소독을 실시하여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 및 확산방지에 노력했다는 의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김명이 소장)는“이번 대회를 통해 감염병 분류별 임무를 숙지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토대로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감염병 발생 우려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비·대응 태세를 수립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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