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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천대제 박진우 대표 "새로운 세상 열리기를 앙망하는 마음과 열망 담아 발원"

김일미 기자 | 기사입력 2017/11/18 [06:49]

제주개천대제 박진우 대표 "새로운 세상 열리기를 앙망하는 마음과 열망 담아 발원"

김일미 기자 | 입력 : 2017/11/18 [06:49]

[홍익 통일 역사=플러스코리아타임즈 김일미 기자] '제주개천대제행사위원회'(위원장 박진우)는 오는 11월 20일 거발한환웅천황이 개천한 5914주년기념 개천대제를 제주 한라산 성산일출봉 천제단에서 거행할 예정이다.

 

제주개천대제 행사를 맡고 있는 홍익사상연구원 박진우 대표는 "제주 한라산 성산일출봉에서 올리는 천제의식은 새로운 세상 열리기를 앙망하는 마음과 열망을 담아 발원한다"고 전제하고 북미간, 남북간 첨예하게 대립된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이 열리기를 발원할 예정이다.

 

▲ 한라산 산천단에서 박진우 대표(왼쪽에서 네번쩨)     © 김일미 기자

 

다음은 박진우 대표의 인사말 전문이다.

 

인 사 말

 

환인환웅단군님들! 이네 말씀 들어 보소이다.

아름다운 지구별에 천손들을 내려 보내사 하늘을 열은지 어언 만년, 그렇게 평회롭고 오순했던 홍익인간들을 전쟁과 다툼으로 점철된걸 역순하니 청반없고 가마없는 인간들이 나타난 환웅천황님 말기시대라~

 

복희·여와씨에게 묻노니, 창조인간 만들어 하늘세계 다 흐려놓음은 무슨 뜻이 온지요?

 

오호 통재라!

그러나 우리 사람됨을 위하여 작금까지 분투해온 모든 선열들께 경의와 존경의 말씀을 올리오며, 오늘 제주 한라산성산일출봉에서 올리는 천제의식은 새로운 세상 열리기를 앙망하는 마음과 열망을 담아 발원하기에 하느님께서는 들어주시옵소서!

 

이제 전쟁은 그만. 그 핵심에 우리 민족 분단과 분열에 방점과 열쇠가 있음을 알고 있사오니 거두어 주시기 바라옵니다.

 

이제 풀어주소서!

하늘이 풀어주셔야 우리가 풀리는 법 또한 그 비밀 잘 아는바 이제 풀어 주시오소서!

 

일만년전 오손도손한 하늘과 닿은 인간들의 천성을 드러내 보고프나이다!

오늘 개천절을 맞아 굳은 마음으로 발원하나이다!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뤄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늘 뜻은 홍익인간 재세이화 성통공완 이옵기에, 이 뜻을 담아 한라일출봉의 기운을 담아 백두까지 보내기를 시작 하나이다!

감히 부복하여 목소리 높혀 재차 발원 하나이다!

머릿골에 내려와 있는 하느님이시여!

 

開天·雄紀 5914년 상달 상일 한라산 성산일출봉 천제단에서

홍익사상연구원 박진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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