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산)은 교사들의 수학교구를 활용한 학생참여 중심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구로 놀고 체험하며 배우는 수학교실’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와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2기에 걸쳐 해운대구 상당초등학교 수학체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기수별로 3일 동안 20명씩 참가한다.

워크숍은 부산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김성준 교수의 ‘2015 개정 수학 교육과정과 조작구성활동의 실제’ 주제 강의로 진행한다.

이어 상당초등학교 신수진 교사가 ‘교구야, 나와라’ 주제로, 모동초등학교 정현도 교사가 ‘놀이와 배움이 어우러진 수학수업’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이들 교사는 참가자들과 여러 가지 교구를 직접 다뤄본 후 교구 활용법과 관리법, 실제 수업적용 사례 등을 안내한다.

또 참가자들은 1∼2학년, 3∼4학년, 5∼6학년 등 3개 분임으로 나눠 학생참여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에 대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방법을 찾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학토크’ 시간을 갖는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이 수학교구에 대한 활용능력을 키우고 수학교육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여 학교에서 재미있게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수학 수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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