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 민중당 대표단회의 대표단 모두발언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12/04 [10:17]

9차 민중당 대표단회의 대표단 모두발언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12/04 [10:17]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어제 광주에서 있었던 양심수 석방 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이석기한상균을 비롯한 모든 양심수를 돌려달라는 간절한 호소의 자리였습니다.

 

한상균 위원장의 어머님도 참석하셔서 호소의 글을 읽으시고 이석기 전 의원의 누님도 오셔서 간절한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이 전 의원의 누님께서 우리는 구걸하거나 시혜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동생처럼 양심 가지고 헌신하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제대로 된 사회를 만들자는 거다.”라고 하신 말씀이 가슴에 남습니다.

   

지난 12월 1일은 국가보안법 제정일이었습니다잘 아시다시피 국가보안법은 치안유지법으로 시작해 그동안 정권유지통치수단으로 이용되어 왔고 그 수행기관은 국정원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국정원 적폐를 청산하겠다면그들에 의해 갇힌 사람들을 석방하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그런데 요즘 언론을 보면 시간이 모자라서 성탄절 특사가 가능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합니다제가 보기엔 시간이 모자란 게 아니라 생각이 모자란 것으로 보입니다이 정부의 성격 규정을 명확히 하지 않아서 생기는 일 같습니다.

   

하루빨리 이석기한상균을 비롯한 모든 분이 가족의 품으로새 시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자리로 돌아오길 바랍니다크리스마스에는 모든 양심수가 나올 수 있게 힘을 모아나갑시다.

 

 

■ 김창한 상임대표 모두발언

 

○ 한미연합 공중훈련 관련

 

 

한미공군이 230여 대의 최첨단 비행기를 동원한 한미연합 공준훈련을 오늘부터 8일까지 진행합니다이번 훈련은 규모면에서 예년의 훈련을 능가합니다.

   

우선 훈련에 동원되는 비행기의 양과 질의 규모가 예년에 비할 바 없이 확대되었습니다최첨단 전투기를 포함하여 230여 대 양국 공군기가 훈련에 참여하고 참가인원도 예년에 비할 바 없이 확대되었습니다매우 우려스럽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싸고 대결이 심각한 상황입니다그런데 대화마저 단절된 상황에서 군사적 대치만 늘어가며 극대 극으로 달려가고 있어 국민의 불안을 늘어만 갑니다.

 

대결을 부추기는 군사훈련이 한반도 위기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그것이 지금까지의 경험이고 역사적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국민이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문재인 정부에서 군사훈련이 더욱 확장되고 있다는 것입니다참수부대가 창설되고 북측에 대한 봉쇄확장과 군사훈련의 확장 등 위기를 해소하고 대화의 길을 모색해도 모자랄 상황임에도 대결을 확대하는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분단과 대결의 적폐를 해소해야 할 문재인 정부가 걸어야 할 길이 아닙니다.

   

한반도의 평화는 남북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합니다자주와 평화를 외국의 군대가 가져다주지 않습니다남북평화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한미합동 군사훈련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2017년 12월 4일

민중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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