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대구시립도서관 6개 기관의 관장들이 대구시교육청을 12월 8일 방문하여 2017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등으로 받은 포상금 1,150만원 전액을 「대구광역시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6개 대구시립도서관은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주최’ 전국 총 2,449개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국무총리표창에 중앙도서관, 두류도서관, 달성도서관이 선정되었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에는 대봉도서관, 남부도서관이 선정되었다. 또한, 대구광역시립수성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시행하는 장애인을 위한 ‘책나래 서비스’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표창에 따른 기관별로 받은 포상금 전액을 「대구광역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액 기탁 하여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행복나눔사업’의 열매를 달았다.

 전달식에서 도서관장 일동은 “대구지역 인재양성 및 교육소외 계층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가꿀 수 있는 장학기금으로 사용해 주길 바란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밖에도 대구시교육청의 경조사를 치른 직원들이 답례인사를 기부로 대신하여 「대구광역시인재육성장학재단」의 소액기부 활성화 사업인 ‘행복나눔사업’을 실천함으로 대구시교육청 교육공동체의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줄을 잇고 있다. 

  대구광역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운영평가 분야 등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됨에 대해 축하․감사의 인사와 포상금 전액을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해 주신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대구광역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전액 적립하여 대구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의 지원 사업으로 쓰일 예정이다.”라고 화답했다. 

  「대구광역시 인재육성장학재단」관계자는 “경제적인 이유로 미래의 꿈과 희망을 포기한 학생들에게 내일의 꿈과 희망을 가꿀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로, 대구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현재 추진하는 ‘행복나눔 사업’이 활성화 되어, 나눔 문화가 더욱더 확산되기를 기대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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