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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채용비리, 자유한국당 ‘염동열’ 檢 소환 불응

보도국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8/01/08 [13:02]

강원랜드 채용비리, 자유한국당 ‘염동열’ 檢 소환 불응

보도국 신종철기자 | 입력 : 2018/01/08 [13:02]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강원랜드 부정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염동열 의원이 지난 5일 오전 10시 춘천지검의 소환에 불응했다. 염동열 의원이 검찰 소환 조사에 불응한 것은 지난달 27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을 재수사 중인 춘천지검은 염의원 측에 이날 오전 10시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하지만 이 같은 소환통보에 염 의원이 응하지 않은 것이다.
이에 대해 청년참여연대는 8일 오전 논평을 통해 염 의원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청년참여연대는 “염동열 의원의 소환 불응을 규탄하며, 염동열・권성동・최경환 의원과 같은 채용비리 주도 및 부정청탁 혐의자들에 대한 검찰의 강력한 수사와 법원의 엄정한 판결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9월 25일 청년참여연대 등 청년시민단체들이 불법 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염동열 의원 등을 고발한 사실을 말한 뒤 “염동열 의원의 보좌관 박모씨는 강원랜드 2차 교육생 채용과정에서 강원랜드 관계자들에게 채용을 청탁한 혐의로 지난해 11월30일 구속됐다”고 지적했다.

 

청년참여연대는 “강원랜드가 2012~2013년에 뽑은 신입사원 518명 100%가 ‘청탁’으로 부정하게 뽑힌 사실이 밝혀져 수많은 청년들에게 큰 충격을 준 바 있다”면서 “심각한 청년실업난에 허덕이는 청년구직자들은 국회의원 비서관이라서, 사장의 조카라서 채용되는 현실에 깊은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년참여연대는 계속해서 “이러한 와중에 강원랜드 부정청탁 혐의자인 염동열 의원이 소환에 불응한 것은 불평등한 청년의 삶에 일말의 책임도 지지 않겠다는 것으로, 청년세대들 뿐만 아니라 국민들로부터 강력한 비난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청년참여연대는 이 같이 비판한 후 “더 이상 봐주기 수사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면서 “염동열・권성동 의원 등의 공기업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나아가 공공분야 채용비리 전반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검찰은 2013년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 지역 보좌관이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에게 21명을 채용해달라고 청탁하는 과정에 관여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었다.

 

구속중인 최 전 사장은 이들 모두의 면접점수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최종 합격시켰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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