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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권, KTX 이용하면 인천공항 가장 빨리 갈 수 있어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 돼 전라선 상행 7개 열차 이용가능 해져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1/17 [08:33]

전남동부권, KTX 이용하면 인천공항 가장 빨리 갈 수 있어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 돼 전라선 상행 7개 열차 이용가능 해져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1/17 [08:33]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우리나라에서 KTX가 가장 많이 정차하는 광명역에 인천공항까지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이 들어선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과 KTX 공항리무진버스가 오는 17일(수) 오후 2시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남 동부권 지역 열차(전라선)는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시간 기준으로 KTX 상행 7개 열차가 이용 가능하게 돼 그동안 공항행 타 교통편과 출국시각이 맞지 않아 느꼈던 불편함이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삼성동과 서울역에 이어 세 번째인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광명역사 서편(남쪽) 4번출구 지하 1층에 위치하며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서울, 이스타, 진에어 등 7개 항공사가 입점하고 있어 탑승 수속과 수하물 탁송, 출국심사까지 한 번에 마칠 수 있다.

 

이곳에서 수속을 마치고 KTX 공항리무진을 타면 인천공항 1터미널까지는 50분, 2터미널까지는 1시간 5분 만에 갈수 있으며 인천공항에서는 전용 패스트트랙을 통해 일반승객보다 빨리 비행기 탑승수속을 할 수 있다.

 

다만, 진에어는 3월부터 업무개시 예정이며, 미주노선 탑승수속도 미국교통항공청의 보안인증관계로 6월부터 가능하다. 또한 일부항공사(대한항공, 제주항공)의 경우 코드쉐어(공동운항편)의 수속이 불가능하다.

 

KTX 공항리무진버스(6770번)는 광명역→인천공항 노선은 5시20분부터 21시까지, 인천공항→광명역 노선은 6시10분부터 22시20분까지 20~30분 간격으로 하루 84회 운행하게 된다. 광명역→인천공항 구간은 직통, 인천공항→광명역 구간은 송도국제교 정류장만 정차하고, 요금은 1·2터미널 모두 1만5천원이며 KTX승차권과 함께 구입하면 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코레일은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지원을 위해 2월 한 달 동안은 당초 인천공항 2터미널을 시종착으로 하던 KTX에 대해 서울·용산까지만 변경·운행하게 된다. 해외여행객에게 불편함이 예상되는 이 기간 동안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한다면 가장 빠르고 편리한 공항 길이 될 것이다.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시간은 6시30분부터 19시까지이며 출국심사도 터미널에 있는 인천공항 출입국 광명역출장소에서 7시부터 19시까지 받을 수 있다. 출국수속은 비행기 출발 3시간 전까지 마쳐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광명역 도심공항 터미널(02-3397-815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이를 기념해 입주 항공사와 공동으로 KTX 할인권, 무료 항공권 및 모형항공기 추첨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형익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지방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공항에 도착해서도 캐리어를 끌고 혼잡한 출국절차를 밟지 않아 빠르고 편리함은 물론 여유로운 여행이 될 수 있으므로 광명역 도심공항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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