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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7만년-156]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109 

제28대 해모(奚牟) 천왕(天王)의 역사

천산태백 역사전문위원 | 기사입력 2018/01/17 [17:18]

[홍익인간 7만년-156]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109 

제28대 해모(奚牟) 천왕(天王)의 역사

천산태백 역사전문위원 | 입력 : 2018/01/17 [17:18]

[홍익 통일 역사=플러스코리아타임즈 천산태백] 서기전971년 경술년(庚戌年)에 천왕께서 질병을 앓으시어 백의동자(白衣童子)로 하여금 하늘에 빌게 하였더니 곧 치유되었다.

 

세속(世俗)에 때묻지 않은 백의(白衣)를 입은 동자(童子)로 하여금 하늘에 기도를 올리게 하니 천왕의 병환이 낳았다는 것이 되는데, 깨끗한 마음으로 정성(精誠)을 다하면 즉 지성감천(至誠感天)인 바, 깨끗한 마음과 지극한 정성으로써 소원(所願)을 성취한 것을 실례(實例)로 든 기록이 된다.

 

[석고(石鼓)]

 

서기전964년 정사년(丁巳年)에 탁암(卓岩)이 돌로 된 북(北)을 만들어 바쳤다.

 

돌로 된 북은 악기의 일종으로서 석경(石磬)에 해당하는 것이 된다.

 

[폭우에 하늘에서 물고기가 쏟아져 내리다]

 

서기전961년 경신년(庚申年) 여름 4월에 회오리바람(旋風)이 크게 일어 폭우(暴雨)가 내리니 땅위에 물고기 종류가 어지럽게 떨어졌다.

 

회오리바람은 대기(大氣)의 기압차이로 인하여 회전(回轉)을 하면서 사물을 빨아들여 하늘로 솟구치는 바람인데, 이때 바다나 강에 있던 미꾸라지 등 물고기들이 빨려 올라가 비가 쏟아질 때 함께 땅으로 떨어지는 현상이 벌어지게 된다.

 

[빙해(氷海)의 제후(諸侯)들의 조공]

 

서기전954년 정묘년(丁卯年)에 빙해(氷海)의 여러 제후(諸侯, 汗)들이 사신을 보내 조공(朝貢)을 바쳤다.

 

빙해(氷海)는 단군조선의 위치로 보아 북극해(北極海)를 가리키는 것이 되는데, 그 제후들은 북극해에 가까운 북시베리아 지역의 제후들이 된다.

 

[마휴(摩休) 즉위]

 

서기전944년 정축년(丁丑年)에 해모(奚牟) 천왕께서 붕하시고 마휴(摩休)가 즉위하였다.

 

마휴도 선제(先帝)인 해모(奚牟) 천왕처럼 태자(太子)가 아닌 다른 아들이 된다.

 

 

-조선(朝鮮) 제29대 마휴(摩休) 천왕(天王)의 역사 -

 

[주(周)나라의 조공(朝貢)]

 

서기전943년 무인년(戊寅年)에 주(周)나라 사람이 공물(貢物)을 바쳤다.

 

이때 주(周)나라 왕은 제6대 공왕(共王)으로서, 공왕은 서기전947년부터 서기전935년까지 12년간 재위하였다.

 

[형제가(兄弟歌)]

 

서기전943년에 번한(番韓) 누사(婁沙)가 천조(天朝)에 들어가 마휴(摩休) 천왕을 뵙고서는, 태자(太子) 등올(登兀)과 작은 아들 등리(登里)가 별궁에서 한가하게 기거하고 있어, 이에 태자형제(太子兄弟)께 노래를 바쳤다. 이 노래가 소위 형제가(兄弟歌)이다.

 

형은 반드시 아우를 사랑하고,

아우는 마땅히 형을 공경할지니라!

항상 털끝만한 일로써 골육(骨肉)의 정(情)을 상(傷)치 마오!

말(馬)도 오히려 같은 여물통에서 먹고,

기러기도 역시 한 줄(行)을 만드나니,

내실(內室)에서 비록 환락(歡樂)하나,

작은 말일랑 삼가 듣지를 마오소!

(兄隱 伴多是 弟乙 愛爲古 弟隱 味當希 兄乙 恭敬爲乙支尼羅 恒常 毫尾之事魯西 骨肉之情乙 傷巵 勿爲午 馬度 五希閭 同槽奚西 食爲古 鴈度 亦一行乙 作爲那尼 內室穢西 非綠 歡樂爲那 細言乙良 愼廳勿爲午笑)

 

등올(登兀)과 등리(登里)는 마휴(摩休) 천왕의 태자(太子)와 소자(少子)이며, 내휴는 마휴 천왕 시절에 태제(太弟)였는데, 등올과 등리는 태제 내휴(奈休)의 아들들이 아닌 것이 된다. 그리하여 내휴 천왕이 붕하고 즉위한 태자 등올은 내휴 천왕의 태자로서가 아니라 마휴 천왕의 태자로서 즉위한 것이 된다.

 

[지진(地震) 발생]

 

서기전936년 을유년(乙酉年) 여름에 지진이 있었다.

 

여름은 음력으로 4, 5, 6월이다.

 

이때 이미 별자리 등 천문(天文)관측은 물론 그 외 천재지변(天災地變)에 관한 관측기관을 두었던 것이 된다.

 

[남해(南海)의 조수(潮水)가 물러가다]

 

서기전935년 병술년(丙戌年)에 남해(南海)의 조수(潮水)가 3척이나 물러갔다.

 

여기 남해(南海)는 진한(眞韓)의 남해 즉 진조선(眞朝鮮)의 남쪽 바다인데, 지금의 요동반도 남쪽에 있는 바다로서 서쪽의 발해만이 아닌 동쪽의 황해(黃海) 북쪽 부분을 가리키는 것이 된다.

 

이 남해(南海)로 살수(薩水)가 흘러드는데, 고구려의 을지문덕 대모달(大謀達)이 펼쳤던 살수대첩(薩水大捷)의 현장이 곧 요동반도에 있는 것이며, 이 살수는 지금의 대련(大連)과 단동(丹東)의 중간 쯤에 위치하여 북쪽 해성(海城) 부근 즉 지금의 안산(鞍山) 부근에서 남으로 흐르는 강인 것이다.

 

[왕문(王文)의 부예(符隸)와 이두법(吏讀法)]

 

서기전925년 병신년(丙申年)에 번한(番韓) 이벌(伊伐) 시대에 한수(漢水) 사람 왕문(王文)이 이두법(吏讀法)을 지어 바치니, 마휴(摩休) 천왕께서 좋아라 하시며 삼한(三韓)에 명하여 칙서(勅書)대로 시행하게 하였다.

 

왕문이 만든 이두법을 단군조선 삼한(三韓)에 모두 시행하게 하였다는 것이며, 왕문은 이 이두법과 함께 상형문자인 전문(篆文)을 간략히 고쳐서 부예(符隸)를 만들기도 하였는데, 부예(符隸)의 서체(書體)는 진(秦)나라 이후 소위 예서체(隸書體) 즉 팔분(八分)의 성립에 영향을 준 것이 된다.

 

전문(篆文)은 단군조선의 진서(眞書, 참글) 즉 신전(神篆)으로서 상형문자이며 배달나라 문자를 계승한 것이 된다. 그리하여 단군조선에는 초기부터 이미 신전(神篆)이 있었고 서기전2181년에 가림토(加臨土) 38자가 정선(精選)되었으며, 서기전925년에  부예(符隸)와 이두법(吏讀法)이 왕문(王文)에 의하여 정리된 것이 된다. 물론 이두법은 상형문자에 해당하는 부예(符隸)를 사용한 것이 된다. 가림토는 소리글자이므로 가림토로 표기한 것을 굳이 이두법이라고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태제(太弟) 내휴(奈休) 즉위]

 

서기전910년 신해년(辛亥年)에 마휴(摩休) 천왕께서 붕하시고 태제(太弟) 내휴(奈休)가 즉위하였다.

 

내휴를 마휴 천왕의 태자(太子)라고도 적고 있으나 휴(休)자의 돌림자로 볼 때 아우(弟)로서 태제(太弟)가 맞는 것이 된다.

 

태제(太弟)로서 천왕으로 즉위한 경우는 제25대 솔나(率那) 천왕과 제30대 내휴(奈休) 천왕이 있다. 한편, 제37대 마물(麻勿) 천왕과 제38대 다물(多勿) 천왕이 물(勿)자를 고려하면 부자간이 아니라 형제였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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