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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겨울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

김성만 | 기사입력 2018/02/10 [15:24]

[독자투고]겨울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

김성만 | 입력 : 2018/02/10 [15:24]

 

 

[플러스코리아타임즈]겨울철 한파와 폭설이 겹쳐지면서 수도배관 등의 결빙과 난방기구 및 전열기구 등의 사용량 급증으로 주택에서의 화재발생이 증가하게 된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주택화재로, 절반이상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이 더 한다.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특별한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특별한 무엇인가는 필요치 않다. 평소 안전을 가장 염두에 두는 자세와 아래 제시하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면 충분하다.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중

첫번째, 각 가정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자.

화재초기 소화기1대는 소방차 1대와 비슷한 효과가 있다는 말이 있다. 평소 소화기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의 작은 노력만으로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심야시간대에 주로 발생하는 주택화재에 있어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시 경보음을 통해 조기인지를 가능케하여 인명대피를 유도하기 때문에 소화기와 함께 꼭 설치해야할 기초소방시설이다

 

두번째, 화재 위험요소를 제거하자.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조리중에는 외출을 삼가고,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플러그를 사용하는 이른 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사용 전 전열기구에 쌓인 먼지는 반드시 털어내고 사용하도록 하자. 먼지는 도체의 성질을 지니고 있어 먼지로 인한 제품고장 및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세번째, 가스에 대한 안전이다.

가스배관 연결부분과 중간밸브를 비누거품을 이용하여 수시로 가스누출 여부를 점검한다. 보일러실과 가스용기 사용 장소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설치하고, 외출 후 귀가했을 시 사용하기 전에 환기를 시키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택은 나와 내 가족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보호받는 공간이며, 이 공간을 무서운 화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때, 소중한 나의 가족의 행복은 더욱 커질 것이다.

 

 

고흥소방서 과역119안전센터 소방위 김성만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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