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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7만년-182] 단군조선 군후국(君侯國)의 역사 5

단군조선(檀君朝鮮)의 군후국(君侯國) 3

천산태백 역사전문위원 | 기사입력 2018/02/17 [05:52]

[홍익인간 7만년-182] 단군조선 군후국(君侯國)의 역사 5

단군조선(檀君朝鮮)의 군후국(君侯國) 3

천산태백 역사전문위원 | 입력 : 2018/02/17 [05:52]

 

[홍익 통일 역사=플러스코리아 천산태백] 단군조선 마한의 시조는 웅백다(熊伯多)이다. 서기전2333년경에 단군왕검 천왕이 웅씨국(熊氏國)의 후손으로서 백작(伯爵)이던 웅백다(熊伯多)를 승진시켜 천왕의 비왕(裨王)인 마한(馬韓)으로 봉한 것으로 보인다.

 

단군조선(檀君朝鮮)의 군후국(君侯國) 3

 

웅백다는 웅족(熊族)인 고시씨(高矢氏)의 후손이 되며, 서기전2357년부터 서기전2334년까지 단군왕검이 비왕(裨王)으로 섭정하던 웅씨국(熊氏國)의 백작으로서 단군왕검을 보좌하던 측근 800명에 속한 사람이 분명한데, 단군왕검이 단군조선 땅의 남쪽 지역이 되는 지금의 한머리(한반도는 친일파가붙인 명칭) 평양에 마한(馬韓)으로 봉한 것이다.

 

단군왕검이 비왕으로 있던 나라가 단웅국(檀熊國)으로서 웅씨국의 하나이며, 염제신농국(서기전3218년~서기전2698년)의 후계국(서기전2697년~서기전2333년)이다. 한편, 요임금이 이은 나라는 황제헌원의 유웅국(有熊國)(서기전2698년~서기전2357년)이 된다.

 

마한(馬韓)이라는 말은 남쪽의 왕이라는 뜻이 되는데, 마(馬)는 말이라고도 읽히지만 마라고도 읽히는 글자로서 남(南)이라는 뜻으로 사용한 글자가 된다. 마한(馬韓)의 마(馬)를 머리(頭)라는 뜻을 나타낸 말로서 말(馬)이라고 해독하여 말한이라 읽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서기전194년 이후의 한머리 땅에 성립되었던 후삼한(後三韓) 시대에 마한왕(馬韓王)이 진한(辰韓)과 변한(弁韓)을 아우르는 진왕(辰王, 眞王)이었던 것을 단군조선 시대까지 소급시켜 해석한 것이 되어 타당하지 않은 것이 된다.

 

마한의 수도는 백아강(白牙岡)으로서 지금의 대동강(大同江) 평양(平壤)으로서 왕검성(王儉城) 즉 임검성으로 불리기도 한다.

 

마한(馬韓) 땅은 황족(黃族)에서 파생되어 구족(九族)의 하나가 된 양족(陽族) 즉 양이(陽夷)가 사는 땅이며, 이들 양족 중 일부가 산동지역으로 건너가 살게 되어 산동지역의 양이(陽夷)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의 일본 땅 중 구주(九州:큐슈), 본주(本州:혼슈)의 남서지역은 단군조선 시대에 마한(馬韓)관경에 속한 것이 된다. 한편, 본주(혼슈)의 북동지역과 북해도(北海島, 홋가이도)는 진한(眞韓)관경에 속하는 것이 되는데 동보(東堡)의 역할을 하던 예국(濊國) 소속 땅이 되고 단군조선의 유배지(流配地)로 사용되었던 곳이 된다.

 

마한(馬韓), 마조선(馬朝鮮)의 역사는 서기전2333년경부터 서기전323년경까지 35대 2,011년의 역사를 가진다.

 

서기전2333년부터 서기전1286년까지는 웅백다(熊伯多)와 그 후손인 웅씨(熊氏)가 마한(馬韓)이 되었고, 서기전1285년부터 서기전323년경까지는 여원흥(黎元興)과 그후손인 여씨(黎氏)가 마한(馬韓)이 되었다. 여씨(黎氏)도 웅씨(熊氏)와 함께 웅족(熊族)의 후예가 된다.

 

(2) 삼한관경 내 군후국(君侯國) (天君國과 天侯國) = 천상 군후국(天上 君侯國)

 

단군왕검 천왕(天王)은 구족(九族) 즉 구한(九桓)의 땅 일부에 군국(君國)과 제후국(諸侯國)을 두게 되었는데, 둘째 아들 부소(扶蘇)는 구려(句麗)에, 세째 아들 부우(扶虞)는 진번(眞番)에, 네째 아들 부여(扶餘)는 부여(扶餘)에, 고시씨(高矢氏)의 후손을 청구(靑邱)에, 치우천왕의 후손을 남국(藍國)에, 신지씨(神誌氏)를 숙신(肅愼)에, 여수기(余守己)를 예국(濊國)에, 주인씨(朱因氏)를 개마(蓋馬)에 각 봉하여 8군후국(君侯國)을 두었고, 이후 부루단군이 옥저(沃沮), 비류(沸流), 졸본(卒本)에 각 제후를 봉하였다.

 

또, 서기전2137년에 오사구(烏斯丘) 천왕의 아우 오사달(烏斯達)을 몽고리(蒙古里)에, 서기전1622년에 대음(代音) 천왕의 아우 대심(代心)을 남선비(南鮮卑)에, 서기전1266년에 여파달(黎巴達)을 여(黎)에, 서기전1237년에 아홀(阿忽) 천왕의 숙부 고불가(固弗加)를 낙랑(樂浪, 樂浪忽)에, 서기전1236년에 포고씨(蒲古氏)를 엄(淹, 奄瀆忽))에, 영고씨(寧古氏)를 서(徐)에, 방고씨(邦古氏)를 회(淮)에 각 봉하는 등 많은 군후국(君侯國)을 두었다.

 

구려(句麗), 진번(眞番), 부여(夫餘)는 단군왕검의 아들로서 천군(天君)에 해당하는 임금이 다스리는 천군국(天君國)이며, 청구(靑邱), 남국(藍國), 고죽국(孤竹國)도 천왕의 아들은 아니지만 그 임금이 군(君)으로 불리는 천군국(天君國)에 해당한다.

 

고죽국의 임금은 묵태씨(墨胎氏)가 되는데, 언제 단군조선의 군국(君國)이 되었는지는 불명이나, 서기전1766년에 번한(番韓) 소전(少佺)이 묵태를 파견하여 은탕(殷湯)의 즉위를 축하하였다는 기록에서 서기전1766년 이전에 이미 단군조선의 번한관경 내 군후국이 된 것으로 되는데, 지금의 북경(北京)을 포함하는 지역에 순임금이 설치하였던 유주(幽州)를 서기전2267년의 도산회의(塗山會議)에서 단군조선 직할영역으로 편입하였던 사실로 보아, 서기전2267년경에 고죽국을 봉한 것이 된다. 서기전2224년에 세워진 하(夏)나라 이전에 이미 고죽국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숙신(肅愼), 예(濊), 개마(蓋馬), 옥저(沃沮), 비류(沸流), 졸본(卒本), 여(黎), 엄(淹), 서(徐), 회(淮) 등은 단군조선의 일반제후국으로서, 천국(天國)인 단군조선의 천왕(天王)이 봉한 제후국이므로 천후국(天侯國)이 된다. 천후(天侯)에는 천공(天公), 천후(天侯), 천백(天伯), 천자(天子), 천남(天男)이 있는데, 고대중국의 왕을 특히 천자(天子)라고 부른다. 즉 고대중국의 시초가 되는 천자(天子)는 배달나라 시대에 봉해진 제후로서 자작(子爵)에 해당하는 나라의 왕이 되는 것이다. 서기전3252년 유웅국(有熊國)에 봉해진 소전씨(少典氏), 서기전3218년에 시작된 염제국의 신농씨(炎帝神農氏), 서기전2698년에 시작한 황제헌원씨(黃帝軒轅氏) 등이 대표적인 천자가 된다. 다만, 고대중국에서는 천하 최고의 왕을 천자(天子)라 하는데, 하지만 천하는 천상의 나라인 천국(天國) 즉 상국(上國)의 제후국에 해당하는 것이다.

 

몽고리(蒙古里)는 천왕의 아우가 봉해진 나라, 낙랑(樂浪)은 천왕의 숙부가 봉해진 나라이므로 천군국(天君國)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남선비(南鮮卑)는 천왕의 아우를 대인(大人)에 봉한 나라이다. 대인은 대부(大夫)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남선비는 천인(天人), 천부(天夫)의 나라가 된다.

 

한편, 욕살(褥薩)을 승진시켜 제후인 한(汗)으로 봉한 경우도 있는데, 서기전1806년에 청아(菁莪)의 욕살 비신(丕信)과 서옥저(西沃沮)의 욕살 고사침(高士琛)과 맥성(貊城)의 욕살 돌개(突蓋)를 각 한(汗)으로 삼았으므로, 각 청아국, 서옥저국, 맥국은 진한관경 내의 천후국(天侯國)이 되는 것이다.

 

단군조선의 군후국 중에서 진한관경에 속하는 나라는, 구려, 진번, 부여, 숙신, 예, 개마, 옥저, 졸본, 비류, 흉노, 몽고리, 남선비, 낙랑, 여(黎), 청아, 서옥저, 맥 등이 된다.

 

또, 번한관경에 속하는 군후국(君侯國)은 발해만 유역과 산동의 회대지역에 있는 청구, 남국, 고죽국, 엄(淹), 서(徐), 회(淮), 개(介), 래(萊), 양(陽), 우(隅) 등이 된다.

 

또, 마한관경에 속하는 제후국(諸侯國)은 지금의 한반도 땅에 있던 나라와 지금의 일본 땅인 구주(九州, 큐슈)와 본주(本州, 혼슈)의 남서쪽에 위치한 나라가 되는데, 대표적으로 지금의 제주도인 신도(神島), 구주(九州)에 있었던 협야(陜野)를 들 수 있다.

 

물론 한반도 땅 내에 수많은 제후국들이 봉해졌던 것이 되는데, 서기전209년 이후에 성립된 후삼한(後三韓) 시대의 변진(弁辰) 12국과 마한(馬韓) 54국 등을 볼 때, 약100여국의 제후국이 있었던 것이 될 것이다.

 

또, 소위 삼도(三島)라고 불리던 지금의 일본 땅 중에서 구주(九州, 큐슈)와 본주(本州, 혼슈)에도 수많은 제후국들이 있었던 것으로 된다.

 

(3) 삼한관경 외 제후국 = 천하 제후국 = 천후국(天侯國) = 천하왕국(天下王國)

 

서기전1266년에 단군조선이 여파달(黎巴達)에게 명하여 세우게 한 여(黎)는 서안(西安) 부근에 있어 삼한관경 직할영역 외에 있어 삼한관경 외의 제후국으로서 천하 제후국이라고도 할 수 있다. 물론 단군조선이 직접 봉한 제후국이므로 삼한 중 진한관경(眞韓管境)에 속한다고도 할 수 있긴 하다.

 

양이(陽夷), 우이(于夷), 방이(方夷), 황이(黃夷), 남이(藍夷) 외의 현이(玄夷), 백이(白夷), 견이(畎夷), 적이(赤夷) 지역은 여(黎)를 봉한 것 외는 특별히 따로 봉후국(封侯國)을 두지 아니하고 배달나라 시대부터 세습되어 온 대로 인정되었던 것이 된다. 즉 현이, 백이, 견이, 적이는 그 자체로 자치제후국으로 인정된 것이 된다. 각 천후국(天侯國)에 해당한다.

 

그리고 특히 단군조선에 조공을 한 일군국(一群國), 양운국(養雲國), 수밀이국(須密爾國) 등은 단군조선의 삼한관경 외의 나라로서 천하(天下)의 천후국(天侯國)에 해당하는 것이 된다.

 

요(堯)의 당(唐)나라, 순(舜)의 우(虞)나라, 하(夏)나라, 은(殷)나라, 주(周)나라는 배달나라 황제헌원 이후 이어온 천자국(天子國)에 해당한다. 요와 순은 반역하였다가 진정한 천자로 인정되었던 것이며 순은 다시 반역하였다가 서기전2224년에 제거되었고, 하우(夏禹)는 반역자로서 진정한 천자로 인정받지 못하였고, 은(殷)과 주(周)는 단군조선으로부터 즉위 축하를 받는 등 진정한 천자(天子)로 인정받았다.

 

홍범구주(洪範九疇) 건용황극(建用皇極)편에 천자(天子)는 천하왕(天下王)이라 적고 있다(天子作民父母以爲天下王). 천하왕은 천상(天上)으로부터 왕(王)으로 봉함을 받아 부모(父母)가 되어 땅의 인간들을 자식(子息)처럼 돌보며 다스리는 임금이라는 뜻이다. 이러한 왕이 다스리는 법을 왕도(王道)라고 한다.

 

즉 왕도(王道)는 백성들을 자식처럼 돌보는 정치이며, 전쟁을 일삼는 왕은 진정한 왕이 아니라 전쟁광(戰爭狂)일 뿐이며, 또한 무력(武力)으로 패권(覇權)을 차지하는 정치는 패도(覇道)인 것이다.

 

패도(覇道) 또한 진정(眞正)한 왕도(王道)와는 거리가 먼 것이 되는데, 패도가 진정한 왕도로 적용(適用)되려면 홍익인간(弘益人間), 제족자치(諸族自治), 만물평등(萬物平等) 사상의 실현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호족(虎族)과 웅족(熊族)의 전쟁을 끝내게 한 한웅천왕(桓雄天王)과, 100여회에 걸쳐 도전(挑戰)한 헌원(軒轅)을 굴복시켜 신하로 삼은 치우천왕(蚩尤天王)과, 배달나라의 반역자 당요(唐堯)를 굴복시킨 단군왕검 천왕과, 우순(虞舜)의 반역을 응징한 부루 천왕의, 패권(覇權)은 단순한 패도(覇道)를 넘어선 진정한 왕도(王道)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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