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500m 4위에 머물렀고, 이후 모태범은 부상과 부진으로 슬럼프에 빠졌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거듭하여 다시 일어섰다. 그 결과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의 출전권을 따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모태범은 대한체육회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선수생활을 해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성장한 내 자신과 마주했을 때다. 모든 순간을 거치고 난 뒤 변화한 내 모습을 볼 때 특히 감회가 새롭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한계와 싸울 때다. 그럴 때는 끈질기게 부딪치고 도전하는 것을 무한 반복하며 극복한다”고 대답했다. 슬럼프를 극복하는 모태범의 자세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 덕에 실력이 많이 늘었고,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됐다. 이 자리를 통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김준호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 이어 존경하는 모태범과 함께 두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것이다. 2015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500m 금메달을 획득하며 유망주로 떠오른 김준호는 월드컵에서도 꾸준히 10위권대의 성적을 유지해왔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대회에 진출했으나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는 제대로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김준호는 “평창 올림픽에서 제대로 일내겠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니 만큼 꼭 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다. 우리나라 효자 종목인 스피드 스케이팅을 향한 기대를 충족시켜 드리고 싶다.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하여 꼭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언제나 그래왔듯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 어떤 순간이 와도 포기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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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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