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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포도산업의 대변화 중심에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크게 기여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2/22 [08:17]

상주, 포도산업의 대변화 중심에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크게 기여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2/22 [08:17]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2015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도입해 재배 중이던 ‘샤인머스켓’ 포도 품종을 소비자들이 찾는 글로벌 포도 시장에 발맞추기 위해 재배 기술 보급 시범사업과 해외 수출기반에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샤인머스켓”은 일본 품종의 녹황색계 포도로 씨가 없으며 껍질째 먹을 수 있고, 높은 당도와 품종 고유의 향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에서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유망한 소비자 선호형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7년까지 약 10억원의 기술보급 사업비로 “백두대간 포도 신품종 명품화 단지조성 시범” 외 6종 13개의 신규식재, 시설 환경개선, 품질관리시스템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해 포도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캠벨얼리 재배 시 10a당 평균 6백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던 포도재배 농가들이 “샤인머스켓”으로 품종을 바꾼 뒤 10a당 평균 15백여만원의 소득을 올려 2배 이상의 소득을 내고 있다. 관내 재배면적도 2015년 50ha에서 현재 약 400ha 내외로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캐나다, 중국, 동남아 등 전 세계 8개국 시장에 150여톤을 수출해 새로운 고소득 품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년도에는 9억원의 사업비로 “샤인머스켓”의 재배 기반 조성, 현장교육을 통한 면적 확대와 일본 현지 기술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촌진흥청, 경북농업기술원 등과 연계한 각종 현장 실증시험 등을 통해 올해를 “샤인머스켓” 재배기술의 정착단계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녹황색계 포도 외에도 다양한 색깔, 모양의 품종을 시범도입·보급해 국내외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키는 등 경쟁에 앞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새로이 보급·도입된 ‘샤인머스켓’의 재배면적이 확대되는 만큼 표준 매뉴얼의 정립으로 당도와 색, 향, 크기 등의 품질을 규격화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로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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