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식약처, 생녹용 사슴피 사슴고기 섭취에 주의 당부

김쥬니 기자 | 기사입력 2018/04/11 [11:18]

식약처, 생녹용 사슴피 사슴고기 섭취에 주의 당부

김쥬니 기자 | 입력 : 2018/04/11 [11:18]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녹용, 사슴피, 사슴고기 등을 날 것 그대로 섭취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생녹용은 위생적으로 처리하여 추출가공식품에만 사용하도록관리하고 있는 만큼 제품 표시사항 중에 식품유형이 추출가공식품으로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한 후 구입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추출가공식품: 식용동물성소재를 주원료로 하여 물로 추출한 것이거나 여기에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넣어 가공한 것, 세균수대장균군대장균 규격관리


* 생녹용은 건조공정을 거치지 않은 뿔로서 털을 제거하거나 90이상의 열수등을 이용하여 3회 이상 세척 후, 냉동상태로 포장 및 보관·유통된 것이어야만하며 추출가공식품류에만 사용할 수 있음


다만, 부득이하게 생녹용을 가정에서 섭취할 경우에는 깨끗이 세척한 후 반드시 물에 끓여 드시는 것이 좋다.


생녹용을 자르면서 채취되는 사슴피를 그대로 받아 섭취하게 될 경우 결핵, 기생충, E형 간염 등에 감염될 우려가 높으며 사슴피 섭취에따른 Q열 감염 사례도 보고되고 있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 Coxiella burnetii라는 세균에 의한 질병으로 열, 두통, 근육통 발한 등 감기와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만성 감염의 경우 심내막염, 간염, 골수염 유발


사슴고기는 날 것으로 섭취할 경우 결핵, E형 간염 뿐만 아니라 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척수염 발병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가열하여 섭취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식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생녹용 등이 안전하게 생산·유통·소비될 수 있도록 한국사슴협회와 함께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미식 여행지 고흥, ‘녹동항 포차’에서 추억을 쌓아요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