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원 다문화교육 연수 ‘필수 이수’로 변경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4/15 [09:34]

광주시교육청, 교원 다문화교육 연수 ‘필수 이수’로 변경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4/15 [09:34]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올해부터 광주시교육청 교원들은 다문화교육 관련 연수를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모든 교원은 한 해 2시간 이상 다문화교육 관련 연수를 이수해야 한다. 특히 다문화학생 담임교사는 15시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교원은 30시간을 필수 이수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또한 올해부터 다문화교육 관리자과정(30시간)을 신설했다. 교원 다문화교육 직무연수(30시간)1회에서 2회로 확대했으며 다문화교육지원단 양성과정(60시간)도 지속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향후 학교현장의 다문화인식개선과 다문화학생 지원을 위한 교원 전문적 역량을 제고하고자 다각적인 차원에서 연수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연수 과정 중 하나로 지난 47~8일 주말을 이용해 다문화예비학교와 찾아가는 예비학교 교원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KSL)교육 직무연수(15시간)를 운영했다.

 

 

한국어(KSL)교육 직무연수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학생 등 한국어가 서툰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를 교육하는 한국어(KSL)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한국어교육 방법론, 한국어교육 평가, 한국어교육 운영의 실제등으로 구성된 연수다. 광주 지역에선 올해 처음 실시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연수내용이 현장 한국어교실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이번 연수에서 배운 내용들이 마중물이 돼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는 선생님이 되겠다고 교육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시교육청 김성남 체육복지건강과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신청인원이 초과되는 등 연수 참여에 대한 열기가 무척 뜨거워 현장 교사들의 한국어(KSL)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학교현장에서 한국어 교육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한국어(KSL)교육 직무연수를 시작으로 교육청 및 산하기관 등 학생교육과 관련 있는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연수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서은화 장학사는 이런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원의 다문화인식 개선 및 다문화학생 지원을 위한 전문성을 제고해 우리 학생들이 서로 차이를 존중하며 조화롭게 공존하는 다문화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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