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살을 넘어서면 매년 1%씩 근육이 줄어들기 때문으로 특히 노인은 근육이 적으면 사망하거나 입원 치료를 받을 위험이 5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력이 떨어지고 잘 걷지 못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80세 남성은 근력을 재는 악력을 측정해보니 정상수준인 20 킬로그램을 넘지 못한다.
체성분 검사에서도 근육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에서 65세 이상 노인 3천여 명을 조사해보니, 24%가 근감소증을 보였다.
근감소증 노인은 사망하거나, 입원치료를 받을 위험이 남성은 5배, 여성은 2배 증가한다.
낙상과 골절 뿐만 아니라 움직임이 줄어 폐렴 등 감염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한편 근육의 절반이 허벅지에 몰려 있는 만큼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하루 30분 이상 걷고, 물을 다섯잔 이상만 마셔도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된다.
근육 원료인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이 마르는 만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생선보다는 살코기로 매일 손바닥 크기인 150그램 이상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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