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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양보한 쪽은 북한…美가 北보다 양보 많이 했다는 '가짜뉴스'"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4/27 [12:21]

트럼프 “양보한 쪽은 북한…美가 北보다 양보 많이 했다는 '가짜뉴스'"

이성민 기자 | 입력 : 2018/04/27 [12:21]

 [이성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많은 것을 양보했다는 언론 보도들을 일축하며 “가짜 뉴스”로 규정했다.

 

▲ 트럼프 대통령     © 이성민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미국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많은 것을 양보했다는 언론 보도들을 “가짜 뉴스”로 규정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는 보도했다.

 

VOA는 트럼프가 "마이크 폼페오 당시 국무장관 내정자의 북한 방문 당시 당초 예정에 없던 김정은과의 면담이 잡혔고 1시간 이상 대화를 나눴다며, 훌륭한 만남이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VOA에서 보도한 기사 전문이다.

 

[트럼프 대통령]”I haven’t given up anything, I haven’t even talked about it. They have given up, the testing with closing different nuclear sites, people have to understand the news is so unfair. All of these are ‘Fake News’.”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미국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많은 것을 양보했다는 언론 보도들을 “가짜 뉴스”로 규정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폼페오 당시 국무장관 내정자의 북한 방문 당시 당초 예정에 없던 김정은과의 면담이 잡혔고 1시간 이상 대화를 나눴다며, 훌륭한 만남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It is going very well, Mike Pompeo did go there, he wasn’t supposed to meet with Kim Jong Un, but he did, they arranged that while he was there actually, we have incredible pictures of two talking and meeting which I love to release if we can, and it was more than ‘hello’, they got along each other for more than an hour, and they had a great meeting.

 

또 이는 인사 차원을 넘어선 대화였으면서, 두 사람이 만나 대화하는 장면을 담은 믿기 힘들 정도로 좋은 사진들을 가능하면 공개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과 6월 안에 열릴 수 있는 미북 정상회담 장소로는 5곳이 고려되고 있고, 날짜는 3개에서 4개로 추려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북한과의 회담장을 빠르고, 정중하게 떠날 수 있으며 아예 만남 자체가 성사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I am not like Obama who is the worst negotiator I have ever seen, he goes into Iran deal, he never leaves, he should just left so he could have made much better deal. So it could be that I walk out quickly, with respect, but it could be, it could be that maybe the meeting doesn’t even take place, who knows? But I can tell you right now they want to meet.

 

자신은 최악의 협상가인 오바마 대통령과 다르며, 이란과 더 나은 핵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은 협상장을 떠났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또 북한 문제는 자신이 정권을 잡기 훨씬 전에 해결됐어야 한다면서,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고 더 어려워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This should have been settle long before I came into office. This is much more different ball game than that they have done it five or ten or twenty years ago. This is much more dangerous ball game now.”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지금 북한이 만나고 싶어한다는 것을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조] 마지막 인터뷰 해석: "내가 취임하기 훨씬 전에 해결 했어야 했다. 이것은 5 년에서 10 년 또는 20 년 전에했던 것과는 훨씬 다른 볼 게임이다. 이것은 지금 훨씬 더 위험한 볼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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