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인 기자회견문
 
1980년도 전두환의 등장은 피의 서막이었다
전두환이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의 실세로 부상하자 말자
 온나라는 피의 서곡이 시작 되었다
80년의 봄은 무참히 짓밟혔으며
유수 정치인은 가택연금이 되거나
감옥으로 끌려 갔으며 기업인들에게는 재산강탈이 이뤄졌다 야당도 사라지고 정치인들은 꼭둑각시가 되었다
1도1사 원칙으로 통폐합된 언론사에는 관제언론과 어용언론인이 넘쳐났다
바야흐로 대한민국은 오로지 전두환 한사람의 나라가 되었으며 전두환 한사람에 의하여 갈길은 결정되었다
1980년 오월 광주가 터졌다
광주의 거리에는 군사독재 물러가라
전남대 광장에는 민주주의를 되찾고
전두환을 몰아내자는 구호가 터져 나왔다 그리고 그 구호는 광주 전체로 퍼졌고 이러한 광주의 소망은
전두환의 군홧발 아래 짓밟히기 시작했으며 그 댓가는 광주를 피빛색깔로 물들였다
그리고 그해 8월 광주를 피빛으로 물들인 전두환 일당은 광주로 인해 어수선해진 사회분위기를 다스리고자 아무 죄없는 양민들을 깡패정화로 둔갑시켜 잡아들이기 시작했다 골목길 일부 건달을 제외 하고는 생업에 종사 하는 대다수의 백성들을 잡아들여 총칼로 짓밟았다
무려6만명이 깡패로 소탕되고
4만명이 군부대로 끌려가 인권을 무차별 유린 당했다 그리고 그중 7,476명은 영문도 모른체 일년에서 삼년 오년의 세월 동안 강제구금 당한다
그리고 강제구금 과정에서 수천명이 병신이 되거나 주검으로 변신했다. 88년 노태우 정권은 부상자 76명 사망자 50명으로 전부 병사 처리 하고 그죽음의 원인 이유 등도 숨겨 지금까지 진상규명은 40년이 넘도록 지하에 방치 되어 있다
적어도 한탄강변에 시체 소각장을
만들어 그곳에서 시체를 소각한 인원을 밝혀내야 하며 맞아죽고 병들어 죽고 사회에 나와 그 휴유증으로 죽은 숫자까지 통계를 내야 한다
 또한 광주의 살륙현장도 숫자도 비밀리에 매장한 장소도 다 찾아내아 한다 또 칼기 사건으로 희생된 희생자들의 죽음에 대한 그 진상규명도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 광주시청 부근의 전일빌딩 측면에는 헬기에서 기총사격을 한 증거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해 밝혀진 바 있고 폭격기에 폭탄투하를 위해 폭탄을 장착시킨 사실이 당시의 장병들에 의해 새롭게 밝혀져 있다.
가짜 남파공작원 김현희에 의하여 폭파 되었다는 밑도 끝도 없는 그 어둠속의 살륙사건은 반드시 재조명 되어야 한다
이제 새로운 개혁정권이 탄생했다
이 개혁정권은 지나간 살륙의 역사를 밝혀야 한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마무리 지우지 못한 이 희대의 양민학살 사건을 재조명해야 한다 고인들은 아직도 구천을 떠돌고 있다 광주 삼청 칼기 양민 학살 사건을 재조명하라
우리는 이 희대의 양민학살사건을
재조명 할것을 촉구 하는 모임 전두환 양민학살심판 국민행동을 띄운다

우리 모임은 피해자와 순수 시민들로 이루어져 있고 1백명의 발기인으로 출발한다 앞으로 전국 조직화하여 전두환 양민 학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조사하는 역사적 사건을 감당할것이다
국가폭력 5공 양민학살 진상규명하고 전두환을 재구속하라!!
 
2018. 4.30
전두환 양민학살심판 국민행동
발기인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