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세레나호 안전입항 위해 속초항 크루즈부두 긴급 수로측량 실시
대형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 안전입항 준비완료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5/08 [21:31]
▲해양조사선 ‘동해로호’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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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김서철)는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의 5월 11일 속초항 크루즈부두 입항안전을 위해, 지난 4월 30일~5월 1일까지 수심 및 해저지형을 정밀 조사했다고 밝혔다.
대형 크루즈선인 코스타 세레나호(11만 4천톤)는 해수부 주관 크루즈 체험단을 포함한 승객 3700여명이 탑승하여 부산항, 속초항, 러시아, 일본 등 주요항만을 거쳐 부산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속초항 크루즈부두는 대형크루즈선의 안전한 입‧출항 및 운항을 위해 작년 9월과 10월, 준설공사가 시행되어 안점수심을 확보해 놓은 상태지만 대형크루즈의 첫 입항 안전을 위해 강원도환동해본부가 조사를 요청했다.
이에따라 해양조사선 ‘동해로호’를 긴급 투입, 정밀 조사한 결과 크루즈선 운항에 주의할 해저지형과 수중 구조물을 발견하여 강원도환동해본부에 제공하여 이용토록 했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크루즈 전용부두 등 크루즈산업의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있는 만큼 기관 간 협업과 필요시 정밀 수로조사를 통해 보다 안전한 해상교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 브레이크뉴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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