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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일 만에 전격 회동한 김정은-시진핑, 북미정상회담 영향 '파고'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5/08 [22:22]

43일 만에 전격 회동한 김정은-시진핑, 북미정상회담 영향 '파고'

이성민 기자 | 입력 : 2018/05/08 [22:22]

 [이성민 기자] 중공 시진핑 주석이 다음달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중 정상들이 다례에서 비공개 회당한 것은 북미정상회담 또는 뭔가 시급한 현안이 생긴 게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왜냐하면 북중 두 정상이 지난 3월 25일 회동 이후 43일 만에 북중 접경도시 다롄에서 회동한 배경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격적인 중화인민공화국 재방문이 중요한 시기에 이뤄졌음을 강조"하며 "전략적 소통과 협력 강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또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관영매체도 이날 북-중 정상회담을 확인하며 "북-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친선의 역사에 특기할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두 나라 최고지도자의 의미깊은 상봉과 회담이 중국 대련시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는 북미정상회담에서 최대우방국인 중공과의 동맹을 강화하면서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전 좀더 미국을 압박하는 모양새이고,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켜 미국의 대북정책의 실패를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중 정상이 만난 후 급하게 중공 시진핑 주석과 통화하기로 했다는 것을 트윗으로 날리는 행보에서도, 미국이 얼마나 초초한지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고 봐야 한다.

 

트럼프의 틔윗 내용. "오늘 아침 8시 30분(현지시간)에 친구인 중공의 시주석과 이야기를 나눌 것입니다. 주요 주제는 좋은 일이 일어날 무역과 관계와 신뢰가 구축되고 있는 북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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