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다향대축제 맞아 ‘특별 위생점검’ 실시
음식·숙박업 320여 업소 점검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5/15 [17:45]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오는 18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44회 보성다향대축제를 앞두고 관내 음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4일간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위생점검은 축제기간 중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절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보성 구현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민간인으로 구성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숙박업소 20개소와 음식점 300여개소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음식 위생 관리 ▲남은 음식 재사용 및 식재료 음용수 위생적 취급 여부 ▲객실 및 침구류, 욕실, 화장실 청결상태 ▲객실 소독여부 및 안전한 음용수 제공여부 ▲숙박요금표 게시 및 부당여부 징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친절서비스 실천, 식중독 예방, 음식 재사용 금지 등 현지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지도 및 시정조치 했으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식품 등은 압류폐기 및 행정처분을 통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기간에도 상황유지 등 각종 위생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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