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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매체, '미국의 반북인권소동은 마지막기회 제 발로 차 던지는 격'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18/05/15 [11:49]

북매체, '미국의 반북인권소동은 마지막기회 제 발로 차 던지는 격'

박한균 기자 | 입력 : 2018/05/15 [11:49]
▲ 북 노동신문은 15일 “미국이 도발적인 반공화국<인권>소동에 매달리는 것은 대화와 평화의 흐름을 대결과 긴장격화의 원점으로 되돌리고 모처럼 찾아온 문제해결의 마지막기회를 제 발로 차 던지는 격으로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북 노동신문은 15일 “미국이 도발적인 반공화국<인권>소동에 매달리는 것은 대화와 평화의 흐름을 대결과 긴장격화의 원점으로 되돌리고 모처럼 찾아온 문제해결의 마지막기회를 제 발로 차 던지는 격으로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대화상대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은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바로 보고 코만 떼울 어리석은 짓, 하지 않은 것보다 못한 놀음에 매달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이같이 경고했다.

 

신문은 “미국이 대화와 평화에로 향한 정세흐름에 배치되게 반공화국 <인권>소동에 광분하고 있다”며 “얼마 전 미국무성은 그 무슨 <자유주간>이라는 것을 계기로 발표한 <성명>에서 <억압>이니, <폭력>이니, <인권침해>니 하고 입에 담지 못할 악담으로 우리 공화국을 헐뜯으면서 <최대한의 압박을 계속해나갈것>이라고 떠들어댔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날에 있은 기자회견에서도 미국무성 대변인은 저들이 최근 발표한 <인권보고서>에 그 누구의 <인권>상황을 <명확히 지적>했다느니, <분명히 거기에서 후퇴하지 않았다.>느니 하면서 <인권>문제를 회담 탁에 올려놓을 기도를 드러냈다”며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며 공공연한 유린”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문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 복무하는 우리의 사회주의 제도하에서는 인민을 위한 것, 인민적인 것이 가장 정의로운 것으로 되며 최우선시 되고 있다”며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가 펼쳐지고 있는 우리 공화국에서는 인민대중의 꿈과 이상이 현실로 꽃펴나고 있다. 이런 진정한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낙원인 우리 공화국에 <인권>문제라는 것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미국이 조미대화를 앞두고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거들며 우리에 대한 압박놀음에 열을 올리는 것은 대화상대에 대한 초보적인 예의도 갖출 줄 모르고 앉을자리, 설자리도 가리지 못하는 실로 몰상식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모략적인 <인권>문제를 꾸며내며 그것을 우리에 대한 압박수단으로 써먹으려 하는 것은 대화상대에 대한 오만무례의 극치로서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며 “미국은 현실을 오판하고 있다. 우리의 대화의지를 그 무슨 <제재압박의 결과>로 착각한 미국은 거기에 <인권압박>까지 가세하여 대화마당에서 불순한 목적을 달성해보려고 가소롭게 놀아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신문은 “인권문제를 놓고 말한다면 미국이야말로 세계적인 단죄규탄의 대상”이라며 “그칠새 없이 터져 나오는 총기류범죄와 사회적불평등, 인종차별 등 각종 사회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국은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내들 처지가 못 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미국이 불신으로 가득 찬 조미관계문제를 대화로 풀 생각이라면 상대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상대를 존중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며 그런데 “보다시피 미국은 대화를 앞두고 호상존중과 신뢰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쓸 대신 주먹을 휘두르고 있다. 이것을 보면 미국이란 나라는 분명 꼬물만 한 도덕성도 없는 깡패국가임이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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