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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노동신문, '맥스썬더 훈련은 평화통일의 분위기 해치는 반민족적행위'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18/05/17 [15:37]

북 노동신문, '맥스썬더 훈련은 평화통일의 분위기 해치는 반민족적행위'

박한균 기자 | 입력 : 2018/05/17 [15:37]
▲ 북 노동신문은 17일 "남조선의 군부호전광들이 <F-22랩터>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각종 전투기들을 끌어들여 미국과 <맥스 썬더>연합공중훈련을 벌리고 있는 것은 그 대표적 실례이다"고 지적했다.  ©자주시보

 

북 노동신문은 17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군사적 도발책동은 온 겨레의 단죄규탄을 면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온 겨레가 역사적인 4. 27선언의 채택으로 마련된 북남관계발전의 좋은 분위기로 들끓고 있는 가운데 남조선당국이 그와는 상반되게 미국과 야합하여 군사적 도발소동에 매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남조선의 군부호전광들이 <F-22랩터>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각종 전투기들을 끌어들여 미국과 <맥스 썬더>연합공중훈련을 벌리고 있는 것은 그 대표적 실례”라며 “호전광들은 이 훈련이 <F-15K>, <F-16>, <F-22랩터> 등 각종 전투기들과 <B-52>전략핵폭격기가 참가하는 <대규모의 훈련>이라느니,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공중전기술을 배양>하는 훈련이라느니 하고 떠들면서 전쟁광기를 부리였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례적인 훈련>이니, 이미 전부터 <계획된 훈련>이니 하면서 이번 훈련의 도발적 성격을 가리워 보려고 획책하였”지만 “<맥스 썬더>연합공중훈련의 위험성은 이미 명백히 드러났다. 지난 시기의 경우만 놓고 보아도 미국과 남조선군부세력은 이 전쟁연습에서 우리를 겨냥한 대규모공중전훈련은 물론 <도발원점타격>과 공중급유훈련, 중요대상물들을 겨냥한 전술폭격훈련, 종심에 침투한 특수부대에 대한 물자보급훈련과 같은 극히 도발적인 내용의 훈련들을 맹렬히 벌리였다”고 주장했다.

 

특히 “올해의 <맥스 썬더>연합공중훈련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대수의 <F-22랩터>스텔스전투기들이 참가했”으며 “이번 훈련에 미국의 악명 높은 <B-52>전략핵폭격기가 투입된 것도 스쳐지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지금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함께 감행하고 있는 대규모적인 <맥스 썬더>연합공중훈련은 우리에 대한 공중선제타격과 제공권장악을 노린 것으로서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긴장완화, 조미대화국면에 찬물을 끼얹는 위험천만한 도발행위로 된다”며 “ 내외여론들이 이번 훈련이 역대 최대 규모로서 우리에 대한 <최고의 압박과 제재>를 계속 가하려는 미국과 남조선의 변함없는 입장의 반영이라고 평하고 있는 것은 우연치 않다”고 주장했다.

 

하기에 매체는 “북과 남이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에로 나가자면 상대방을 자극하고 위협하는 군사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그러한 행동은 어렵게 마련된 긴장완화의 분위기를 해치고 불신과 대결만을 조장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은 어느 일방의 노력으로써는 이행될 수 없으며 북남관계개선은 쌍방이 판문점선언의 정신에 기초하여 다같이 노력해나갈 때라야 이룩될 수 있다”며 “판문점선언에 배치되게 정세를 대결과 전쟁의 원점으로 되돌려 세우려는 무모한 북침전쟁책동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남조선에서 감행되고 있는 <맥스 썬더>연합공중훈련은 명백히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 통일의 분위기를 해치고 겨레의 기대와 염원을 짓밟는 반민족적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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