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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공고 사제동행 프로그램, '쌤과 함께' 두 번째 학교 밖 나들이

이미란 기자 | 기사입력 2018/06/12 [17:55]

담양공고 사제동행 프로그램, '쌤과 함께' 두 번째 학교 밖 나들이

이미란 기자 | 입력 : 2018/06/12 [17:55]

[플러스코리아 타임즈- 이미란기자] 담양공업고등학교는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제동행 프로그램인 <쌤과 함께>를 지난 68() 오후 광주 유스퀘어 일대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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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518()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써 약 30여 명의 학생 및 교사가 참여해 사제 간의 정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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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학업중단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상호 간, 학생-교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딱딱한 학교를 벗어나 선생님과 함께 영화를 보고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등 일상의 작은 활동을 통해 상호 간의 유대관계를 증진하고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높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흥미를 갖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프로그램 목적 중의 하나이다.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선생님과 같이 영화를 보고 밥을 먹는다는 게 어색했는데 막상 해보니 재미있고 좋았다.

 

오늘을 계기로 학교에서 선생님과 더 편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선생님들과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으며, 행사장에서 마주친 광주 시민 김모 씨는 우리가 학교 다닐 때는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 선생님과 학생이 어우러져 영화도 보고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인다.

 

이런 행사들을 통해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했던 교사들 또한 교실에서 다른 학생들에 가려 잘 보이지 않던 학생과 개인적인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좀 더 깊이 알게 되어 좋았다. 다음 행사에 데리고 오고 싶은 학생들이 계속 떠오른다.”며 학생과의 정서적 교류에 기뻐했다.

 

담양공고 이영만 교장은 현대사회가 여러모로 각박해짐으로써 작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이 중요한 트렌드로 떠오르는 요즈음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소소한 활동 속에서 유대감을 쌓는 것은 교육을 완성하기 위한 기초공사이다.

 

작은 활동들을 통해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행사의 취지를 전하였고, 박종걸 교감은 학교의 역할은 단순히 지식의 전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교사가 함께 생활하고 성장하는 것이다. 이 행사를 통해 상호 간에 교류의 폭이 더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공업고등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학업중단예방 집중 지원 학교로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올해 미니음악축제를 개최했으며 사제동행 프로그램인 <쌤과 함께> 및 학업 지속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해서 운영해 앞으로도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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