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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 수립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6/15 [10:32]

양양군,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 수립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6/15 [10:32]
▲ 양양군     ©이정현 기자

[강원경제신문] 이유찬 기자 = 취약계층 대상 재난도우미 운영, 무더위 쉼터 19개소 지정‧운영양양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T/F팀을 운영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년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폭염 일수도 예년 평균인 10.5일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군은 폭염을 재난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규정하고, 상황관리반(방재담당), 건강관리지원반(방문보건담당), 취약계층 지원반(노인복지담당) 등 유관부서 공무원으로 T/F팀을 구성,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먼저 복지회관, 경로당, 여가시설 등 취약계층(노인 등)이 평소 자주 활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공공장소 19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9월까지 운영한다.

 

에어컨 등 냉방시설이 되어 있는 무더위 쉼터는 열대야 발생 시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냉방기기 가동여부와 폭염행동요령 비치, 노인 건강관리와 행동요령 교육‧홍보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보건소 방문보건인력과 노인 돌보미 등 50여명을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도우미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재난도우미는 방문상담과 안부전화 등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무더위 쉼터 위치와 이용 안내,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홍보 등을 병행하게 된다.

 

여름철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65세 이상 노인과 초․중․고 학생,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한다.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농사일과 체육활동, 각종 행사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전광판과 마을방송,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냉방설비가 미흡한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폭염으로 인한 농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정보 안내와 품목별 관리요령 등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강원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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