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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전국 갯벌 3㎢ 복원…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추진

김재열 기자 | 기사입력 2018/07/09 [17:43]

5년간 전국 갯벌 3㎢ 복원…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추진

김재열 기자 | 입력 : 2018/07/09 [17:43]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전국의 갯벌 14곳의 3를 복원한다.

 

해양수산부는 갯벌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복원사업 대상지 확대, 사업관리체계 강화, 복원지역 인센티브 확대 등의 시행방안을 담은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중기 추진계획수립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은 중장기 계획 없이 추진돼 매년 평균 1곳씩 9년간 9(면적 1.08, 물길회복 3.4) 완료에 그쳐 복원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웠다. 또 해양생태, 수산자원, 토목기법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결합된 사업의 특성으로 인해 사업설계·공사시행, 예산확보 등의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

▲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중기 추진계획.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운영자

 

해수부는 이번 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총 23곳을 대상으로 갯벌 복원 사업을 한다. 이 중 2023년까지 14곳의 복원사업을 완료해 3의 갯벌 면적을 복원하고, 3에 이르는 갯벌 물길을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폐염전 또는 폐양식장 등 버려진 갯벌을 재생하고 폐쇄형 연륙교 등으로 해수유통이 단절된 갯벌의 옛 물길을 회복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표준화된 복원사업 기술지침을 마련·보급해 사업을 추진할 때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대폭 줄일 계획이다.

 

또 갯벌 복원지역에서 지속가능한 갯벌어업을 증진하기 위해 갯벌 갈기, 종패 살포 등을 추진 등을 확대한다.

 

명노헌 해수부 해양생태과장은 이번 중기 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해 연 평균 약 195억원에 상당하는 갯벌 가치를 되살리겠다회복된 갯벌을 지역주민에게 되돌려줌으로써 갯벌어업 증진과 생태관광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수부는 갯벌을 생산적이고 건강하게 유지·복원·이용하기 위해 갯벌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복원에 관한 법률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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