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김일미 기자] 신임 문화재청장에 정재숙(57세)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가 임명돼 화제다.
정 신임 청장은 1987년 평화신문에 입사한 뒤 서울경제신문,한겨레신문을 거쳐 중앙일보에서 기자 생활 30여년 중 대부분을 문화부에서 문화재와 미술을 비롯한 문화분야 전반에 관한 기사를 쓰며 근무한 문화전문기자로 활동을 했다
현직 언론인 출신으로는 최초로 문화재청장이 됐고, 여성으로는 변영섭,나선화 전 청장에 이어 세 번째 여성 청장이다.
중앙일보 문화스포츠 에디터와 논설위원을 지냈고,2014년부터는 문화재청 궁능활용심의위원회 위원과 국립현대무용단 이사로도 활동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인선 배경과 관련해 “오랜 취재활동을 통해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문화재의 체계적인 발굴과 보존, 관리뿐만 아니라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기회 제고 등 ‘문화가 숨 쉬는 대한민국’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차관급인 문화재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기를 시작한다.
주요 약력: ▲ 서울 ▲ 무학여고 ▲ 고려대 교육학과 ▲ 성신여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수료 ▲ JTBC 스포츠문화부장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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