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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연출가이자 배우 박해미 남편 황민 구속영장 '음주-167km 과속-사망사고'

경찰,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 등 고려

연예부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8/10/01 [19:16]

뮤지컬 연출가이자 배우 박해미 남편 황민 구속영장 '음주-167km 과속-사망사고'

경찰,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 등 고려

연예부 신종철기자 | 입력 : 2018/10/01 [19:16]

▲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배우 박해미(사진)씨의 남편 황민씨가 몰던 스포츠카가 25t 화물차를 들이받아 동승하고 있던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진=구리소방서/자료사진)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뮤지컬 연출가이자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45) 씨에 대해 음주운전을 하다 동승한 일행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황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황 씨가 캐나다 국적을 갖고 있어 도주의 우려가 있는 점, 피해 단원들에 대한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황 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11시 15분쯤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토평 IC 방향으로 자신의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량을 들이받아 5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뒷좌석에 타고 있던 뮤지컬 단원 인턴 A(20·여) 씨와 뮤지컬 배우이자 연출가인 B(33) 씨 등 2명이 숨졌다. 또 황 씨를 비롯한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황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4%로 나타났다.

황 씨는 지난달 28일 두 번째 소환 조사를 받았으며,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로교통공단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시속 80km로 정속 주행했으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 당시 황 씨는 시속 167km로 차를 몰며 일명 '칼치기'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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