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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측 "전효성 이중 계약, 법적 책임 물을 것"

연예부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8/10/29 [15:47]

TS 측 "전효성 이중 계약, 법적 책임 물을 것"

연예부 신종철기자 | 입력 : 2018/10/29 [15:47]

 

▲ 전효성이 토미상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가운데, TS엔터테이먼트 측이 입장을 표명했다. 토미상회 엔터테인먼트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TS엔터테인먼트 측이 전효성의 새 소속사 전속계약과 관련해 이중계약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오후 TS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효성 씨와 당사의 전속계약은 유효하다. 이에 대해 2018년 11월 14일 법원의 판결이 있을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따라서 전효성 씨가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중계약으로서 명백한 계약위반”이라며 “당사로서는, 전속계약의 효력에 관한 분쟁이 계속 중인 상황에서 어떠한 문의나 질의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전효성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보도자료를 발표한 해당 회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입장을 표했다.

 

특히 “아울러 일방적 계약 진행 및 언론 발표로 당사의 이미지 실추 및 혼란을 빚은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추궁할 것임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이하 TS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전효성씨 전속 계약 관련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전효성씨와 당사와의 전속계약은 유효하고, 이에 대해서는 2018년 11월 14일 법원의 판결이 있을 예정입니다. 따라서 전효성씨가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중계약으로서 명백한 계약위반입니다.

 

당사로서는, 전속계약의 효력에 관한 분쟁이 계속 중인 상황에서 어떠한 문의나 질의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전효성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보도자료를 발표한 해당 회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일방적 계약 진행 및 언론 발표로 당사의 이미지 실추 및 혼란을 빚은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추궁할 것임을 밝혀둡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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