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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풍양초, 우유팩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9/07/21 [09:35]

고흥 풍양초, 우유팩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07/21 [09:35]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풍양초등학교(교장 박유미)는 지난 부터 우유를 먹고 빈 곽을 물로 헹군 후 말려 이음선을 따라 잘라 직사각형으로 펴서 모았다. 광주 자연드림에서는 우유팩 20개를 모으면 두루마리 화장지 1개와 바꿀 수 있다. 라고 자원재활용 운동에 동참을 권유했다.
 
전교학생회(다모임)에서 바꿔온 화장지 1개씩을 받은 학생들은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말을 실감하고 실천하는 의지를 갖게 되었다. 이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이 얻을 수 있는 교육적 효과는 첫째, 우유를 남기지 않고 먹게 되었다. 둘째, 운동장이나 뒤뜰에 아무렇게나 나뒹구는 우유팩이 사라지게 되었다. 셋째, 입체도형이 평면도형이 되는 과정과 전개도를 생활 속에서 터득하게 되었다. 넷째, 지구를 살리는 일이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에서 쉽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선생님들의 권유로 시작되었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실천해 가서 체득되면 다른 영역에서도 확장하여 성장해 나가는 풍양인들이 되리라 생각한다.
 
활동 후 전교학생회 회장은 “우유팩이 값어치가 없다는 생각을 했는데 전교생이 모아서 두루마리 화장지로 도착했을 때 마음이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중구 교감은 “풍양초는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키는 운동을 적극 장려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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