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상황별 컨설팅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내실화 발돋움
관내 초‧중·고 대상 교과연계 어울림프로그램 컨설팅 실시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09/08 [08:37]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이 9월 5일(목) 청사 내 소회의실과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 1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과연계 어울림 프로그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어울림 프로그램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 제고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올바르게 적용되고, 단위학교가 어울림 프로그램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는 데 조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턴트로 위촉된 안영주(순천남산초)·남창우(광양백운고) 교사는 어울림프로그램의 이해, 교과수업 연계 어울림프로그램 운영 및 실제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학교별 운영계획, 실행과정, 운영결과 및 성과를 점검하고 상황별 자문을 제공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고흥동초 한 교사는 “실제 적용사례와 아이들의 반응을 들으며 우리 반에도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컨설팅 과정에서 질문하고 답을 찾으며 막연함이 해소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영 학교지원센터장은 “이번 컨설팅과 같은 활동을 통해 지역기반 학교폭력 예방교육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하고, 단위학교 예방교육의 효과성을 높여 학생들에게 단위학교의 학교폭력예방교육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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