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혼자가 아니야, 우리(Wee)가 있잖아”- 2019. 고흥 Wee센터 위기학생 예방 합동 캠페인 -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 Wee센터는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학교-교육지원청-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위기학생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2018년 보건복지부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해 조사한 대한민국 아동 청소년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57점으로 OECD 회원국 아동들과 비교해(27개국 평균 7.6점) 매우 낮다. 또한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의 1위가 자살이라는 안타까운 상황에서「생명사랑의 시작은 여러분의 작은 관심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합동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학교, 보건소, 경찰서와 함께 고흥여자중학교, 고흥고등학교 등굣길에 펼쳐졌다. 이른 아침 등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구호외치기, 프리허그, 무릎담요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모 교사(고흥고)는 “최근 학생들의 자해, 자살이 급증하면서 학교현장에서 지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역 내 여러 기관이 함께 관심을 보여주어 감사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정길주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삶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모든 관련 기관들이 함께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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