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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학생들의 꿈, 하늘을 누비다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9/10/13 [08:46]

고흥학생들의 꿈, 하늘을 누비다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10/13 [08:46]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 10월 9일(수) 고흥팔영체육관에서는 관내 초·중등 130여명의 학생들이 ‘2019 고흥우주항공경연대회’로 자신의 과학 의지와 하늘에 대한 꿈을 펼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전남지부’와 ‘고흥우주사랑연구회’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고흥이 우주항공산업의 수도라는 지역적 강점을 부각시키고, 지역의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저변확대를 이루고자 하는 행복한 바램에서 출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06년에 창단되어 14년간 고흥 과학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고흥우주사랑연구회(이하 연구회) 소속 교사들의 열정과 애정이 오늘 대회를 치루게 된 산파역할을 하였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연구회 회장인 신어경(도화중 교장)은 “오늘 대회가 경쟁이 아닌 축제로, 공부가 아닌 놀이로 느껴지길 바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과학이 여러분과 더욱 친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해 주었다.


대회는 고무동력기, 물로켓, 모형로켓, 전도비행기 4가지 종목이 편성되었으며, 제작과정과 비행과정으로 진행하여 학생들 저마다의 능력과 솜씨를 뽐낼 수 있게 구성되었다. 제작하는 학생들은 비행 원리와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하게 고민하였으며, 예술가의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제작하기 시작했다.

 

비행 과정에서 자신이 만든 비행기와 로켓이 나는 모습에 서로 즐거워하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고흥도화중 서OO학생은 “내 물로켓이 발사되는 순간, 언젠가는 내 자신이 만든 로켓으로 우주를 누빌 기대를 하니 가슴이 뜨거워졌다”며 발사의 흥분을 밝혔다.

 

연구회는 올해 처음으로 부활시킨 이 대회가 관 주도가 아닌 연구회 중심으로 내실있게 다져갈 예정이라 했으며, 정기적인 창의과학교실을 마련하여 교사와 학생이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것이며, 그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회를 추진하고 경쟁보다 배움과 놀이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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